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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꽃나무 이야기방/논어와 나무 이야기

논어 명언(名言) 모음 - 신(信)에 관한 말씀들

꽃대장 하늘땅 2022. 3.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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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논어 속 명언(名言) 모음 - 다섯 번째 순서로 신(信)에 관한 좋은 말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느티나무 어린 잎


[신信 : 믿음직한 인간관계 형성에 관한 말씀]



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첫 번째 문장 두 번째 구절

子曰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이 글은 공자님의 중장년기, 과거에 뜻을 함께 했던 친우나 배움을 함께 했던 붕우들과의 만남의 기쁨을 이야기 한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요즘처럼 직장에서 위 아래로 치이고 받히며, 가정에서도 따~ 당하는 외로운 중년들에게는 벗을 만나 쓴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으로도 들리고요.^^

꽃대장부터라도 행복은 물론 슬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실된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16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2 - 제1편 학이(學而) 01(2) - 배롱나무, 흰배롱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첫 번째 문장 두 번째 구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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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네 번째 문장

曾子曰 “吾는 日三省吾身하나니 爲人謀而不忠乎아, 與朋友交而不信乎아, 傳不習乎라”(증자왈 오 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나는 날마다 세 가지를 반성하나니 남을 위한 일에 진심을 다하였는가?, 벗과 사귐에 신의를 다하였는가?, 배운 것은 익히고 실천하였는가?”


- 이 글은 대학(大學)을 저술했다고 전하는 공자님의 제자 증자(曾子)의 말씀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될만한 좋은 글임에 새로이 해석해 보면요.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솔선수범 최선을 다하였는가? 벗들과의 만남에 믿음 있게 의리를 지켰는가? 배운 것은 제대로 익히고 꾸준히 실천 하였는가?"를 반성(反省)하며 살라는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2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7 - 제1편 학이(學而) 04 - 느티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네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曾子曰 “吾는 日三省吾身하나니 爲人謀而不忠乎아, 與朋友交而不信乎아, 傳不習乎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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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여덟 번째 문장 뒷부분

子曰 ~“無友不如己者며 過則勿憚改라”(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나보다 못한 자와 벗하지 말며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라.”


- 이 글의 無友不如己者(무우불여기자)는 '나와 뜻이 같지 않은 이들과는 어울리지 말라'로 해석함이 더 설득력이 있어늗 보이고요. 앞쪽 글 보다는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잘못을 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용기 있게 바로 고쳐 잡으라는 뒤쪽 글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23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8 - 제1편 학이(學而) 08 - 말채나무, 흰말채나무, 노랑말채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여덟 번째 문장 뒷부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無友不如己者며 過則勿憚改라”(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나보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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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열여섯 번째 문장

子曰 “不患人之不己知요 患不知人也라”(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하여라.”


- 이 글은 제1편 학이(學而)의 첫 문장 속 人不知而不慍(인부지이불온) 하라는 글과 일맥상통 하는 말씀으로, 남이 나를 알아봐 주고 이해하지 못함에 속상해 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봐 주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24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9 - 제1편 학이(學而) 16 - 벽오동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편 학이(學而)의 열여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不患人之不己知요 患不知人也라”(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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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2편 위정(爲政)의 열네 번째 문장

子曰 “君子는 周而不比하나 小人은 比而不周하느니라”(군자 주이불비 소인 비이부주): “군자는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편파적이지 않지만, 소인은 편파적이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 이 글은 '군자는 두루 사랑하면서 끼리끼리 편애하지 않지만, 소인은 끼리끼리 편애하면서 두루 사랑하지 못한다'라고 해석 할 수가 있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3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17 - 제2편 위정(爲政) 14 - 오미자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2편 위정(爲政)의 열네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君子는 周而不比하나 小人은 比而不周하느니라”(군자 주이불비 소인 비이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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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3편 팔일(八佾)의 스물한 번째 문장

子曰 “成事不說하며 遂事不諫하고 旣往不咎하라”(성사불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이미 이루어진 일은 논하지 말며, 끝난 일은 따지지 말고, 지나간 일은 허물하지 말아라"


- 이 글은 이미 지나간 일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고 따지고 탓해 본들 아무런 소용도 없으며, 서로간의 마음만 상하게 된다는 좋은 말씀인데요.

이렇게 좋은 교훈도 몇 일 못 가 잊어버리고, 실천의 의지도 작심삼일(作心三日) 흐지부지. 이번에는 꼭 꽃대장부터 기왕지사(旣往之事) 성사불설(成事不說)의 말씀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실천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38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23 - 제3편 팔일(八佾) 21 - 사철나무, 줄사철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3편 팔일(八佾)의 스물한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成事不說하며 遂事不諫하고 旣往不咎하라”(성사불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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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세 번째 문장

子曰 “唯仁者가 能好人하고 能惡人이니라”(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오직 인자(仁者)만이 사람을 좋아 할 수도 있고 사람을 미워 할 수도 있느니라.”


- 이 글은 인자(仁者)처럼 도덕적으로 청렴하고 사심이 없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 대해 좋다 나쁘다 말 할 수 있으며, 옳다 그르다 평가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인데요.

때문에 쉽게 남에 말을 하거나 남을 평가하지 말며, 그래도 남을 평가해야 한다면 최대한 편견 없는 공정성을 가지라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34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26 - 제4편 이인(里仁) 03 - 칡, 등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세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唯仁者가 能好人하고 能惡人이니라”(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오직 인자(仁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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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스물세 번째 문장

子曰 “以約失之者 鮮矣니라”(이약실지자 선의): “단속을 잘해 실수하는 경우는 드무니라.”


- 이 글은 글이 간결하기 때문에 해석도 다양 할 수 있지만요. '자신을 잘 다스리고 절제된 생활을 해야 잘못을 줄일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53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34 - 제4편 이인(里仁) 23 - 마가목, 팥배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스물세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以約失之者 鮮矣니라”(이약실지자 선의): “단속을 잘해 실수하는 경우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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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스물다섯 번째 문장

子曰 “德不孤 必有隣이니라”(덕불고 필유린): “덕(德)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느니라.”


- 이 글은 꽃대장이 논어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말씀이었는데요. 외롭지 않은 덕자(德子)의 삶을 살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그 길은 멀게만 느껴지고요.

암튼 ‘德子 必有隣’을 가슴에 새기고서, 좋은 사람들과 오래오래 어울려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55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36 - 제4편 이인(里仁) 25 - 신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스물다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德不孤 必有隣이니라”(덕불고 필유린): “덕(德)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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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스물여섯 번째 문장

子游曰 “事君數이면 斯辱矣오 朋友數이면 斯疏矣니라”(자유왈 사군삭 사욕의 붕우삭 사소의): 자유가 말하길 “임금을 섬김에 자주 간언을 하면 곧 치욕을 당하게 되고, 벗을 사귐에 자주 충고를 하면 곧 소원해지게 되느니라.”


- 이 글은 쉽게 말해서 나무타령에 등장하는 ‘치자나무’처럼 인생을 살아가다가 웃픈 일이나 어이없는 일을 당해도 꼬치꼬치 ‘양꼬치’처럼 따지지 말고, 그냥 "그렇다고 치자" 하며 웃어넘길 줄 아는 아량과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56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37 - 제4편 이인(里仁) 26 - 치자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4편 이인(里仁)의 스물여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游曰 “事君數이면 斯辱矣오 朋友數이면 斯疏矣니라”(자유왈 사군삭 사욕의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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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2편 안연(顔淵)의 스물세 번째 문장

子貢問友하니 子曰 “忠告而善道之하되 不可則止하야 無自辱焉이니라.”(자공문우 자왈 충고이선도지 불가즉지 무자욕언): 자공이 벗에 대해 묻자, 공자님은 “진심으로 조언해 주고 이끌어 주되, 그래도 듣지 않는다면 곧 그만 두어 스스로 욕을 보지는 말아야 할 것이니라.” 하시었다.


- 이 글은 벗에게 충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잘 알려주고 있는 말씀으로, 좋은 말도 세 번하면 듣기 싫어지는 법.^^

진심으로 친구를 위한다면, 마음이 담긴 단 한 번의 충고면 충분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0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74 - 제12편 안연(顔淵) 23 - 박태기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2편 안연(顔淵)의 스물세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貢問友하니 子曰 “忠告而善道之하되 不可則止하야 無自辱焉이니라.”(자공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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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3편 자로(子路)의 스물세 번째 문장

子曰 “君子는 和而不同하고 小人은 同而不和하니라.”(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 “군자는 남과 화합하되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하지 못하느니라.”


- 이 글은 논어의 명문구 중 하나로, 각자의 작은 이익이나 이견 때문에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내가 제일 잘났다고 하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 공자님의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서, 이제부터라도 서로의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울려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04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76 - 제13편 자로(子路) 23 - 차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3편 자로(子路)의 스물세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君子는 和而不同하고 小人은 同而不和하니라.”(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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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5편 위령공(衛靈公)의 서른아홉 번째 문장

子曰 “道不同이면 不相爲謀하라.”(도부동 불상위모): “추구하는 도(道)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 이 글은 ‘삶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과는 일을 함께 하지 말라.’는 말씀임에, 길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요즘말로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하려 애쓰진 말아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30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94 - 제15편 위령공(衛靈公) 39 - 산초나무, 초피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5편 위령공(衛靈公)의 서른아홉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道不同이면 不相爲謀하라.”(도부동 불상위모): “추구하는 도(道)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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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네 번째 문장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니, 友直하고 友諒하고 友多聞이면 益矣요, 友便僻하고 友善柔하고 友便佞이면 損矣니라.”(익자삼우 손자삼우 우직 우량 우다문 익의 우편벽 우선유 우편녕 손의):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으니, 정직하고 신의 있고 견문 넓은 벗은 유익하고, 위선적이고 아첨하고 말만 잘하는 벗은 해로우니라.”


- 이 글은 좋은 친구와 나쁜 친구를 가리는 공자님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요즘에도 친구 사귐에 있어 꼭 참고해야 할 말씀인듯 하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3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95 - 제16편 계씨(季氏) 04 - 복사나무(복숭아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네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니, 友直하고 友諒하고 友多聞이면 益矣요, 友便僻하고 友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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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8편 미자(微子)의 열 번째 문장

周公謂魯公曰 “君子는 ~故舊無大故則不棄也하며 無求備於一人이니라.”(주공위노공왈 군자 고구무대고 즉불기야 무구비어일인): “군자는 오랫동안 일을 함께한 사람은 큰 잘못이 없는 한 버리지 않으며, 한 사람에게 모든 능력이 갖추어져 있기를 바라지도 않느니라.”


- 이 글은 주공이 그의 아들 노공에게 한 교육적인 말로, 배우 김보성이 유행시킨 ‘의리’를 강조한 것이라 하겠는데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도리인 의리(義理)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44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104 - 제18편 미자(微子) 10 - 주목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8편 미자(微子)의 열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周公謂魯公曰 “君子는 ~故舊無大故則不棄也하며 無求備於一人이니라.”(주공위노공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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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든 느티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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