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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명언(名言) 모음 - 선(善)에 관한 말씀들

꽃대장 하늘땅 2022. 3. 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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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논어 속 명언(名言) 모음 - 여섯 번째 순서로 선(善)에 관한 좋은 말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신나무 잎과 열매


[선善 : 착하게 살아가야 하는 삶에 관한 말씀]



논어 제5편 공야장(公冶長)의 스물다섯 번째 문장

顔淵曰 “願無伐善하고 無施勞하겠나이다”하니, 子路曰 “願聞子之志하나이다” 하자(안연왈 원무벌선 무시로 자로왈 원문자지지): 안연이 “잘한 일을 남에게 자랑하지 않고, 남에게 힘든 일을 요구하지도 않겠습니다.”하니, 자로가 “선생님의 원하시는 바를 듣고 싶습니다.”하자,

子曰 “老子安之하고 朋友信之하며 少者懷之하느니라”(노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노인들은 편안하게 해주고, 벗들에게는 신의를 지키며, 젊은이들은 따뜻하게 감싸 주고자 하느니라.”


- 이 글은 제자 안연과 자로의 뜻을 들으신 후 말씀하신 공자님의 뜻으로, 인생을 이렇게만 산다면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이야", "그래 그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지."라는 칭찬과 존경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요.

세상살이 팍팍하고 녹록치 못함에 공자님처럼 살아가기가 쉽지는 않을 텐데요. 그래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만 하는 인생길에 공자님의 교훈을 가슴에 담고 착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6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41 - 제5편 공야장(公冶長) 25 - 잣나무, 눈잣나무, 섬잣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5편 공야장(公冶長)의 스물다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顔淵曰 “願無伐善하고 無施勞하겠나이다”하니, 子路曰 “願聞子之志하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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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7편 술이(述而)의 서른한 번째 문장

“子 與人歌而善하면 必使反之하고 而後和之니라”(자 여인가이선 필사반지 이후화지): “공자님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시다가 어떤 사람이 노래를 잘하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하시고는 뒤이어 따라 부르셨느니라.”


- 이 글은 남보다 잘하는 것을 칭찬해주고 이를 본받게 하며, 함께 기뻐해 주는 멋진 스승으로서의 공자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는 문장이라 하겠는데요.

노래방에 갈 일이 생긴다면, 공자님을 본받아 남들 노래 할 때 딴짓하지 말고요. 잘하면 박수쳐 주고, 마이크 잡으면 자아도취 몇 곡씩 부르지 않는 노래방 매너를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78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54 - 제7편 술이(述而) 31 - 영춘화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7편 술이(述而)의 서른한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 與人歌而善하면 必使反之하고 而後和之니라”(자 여인가이선 필사반지 이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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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8편 태백(泰伯)의 네 번째 문장

曾子言曰 “鳥之將死에 其鳴也哀하고 人之將死에 其言也善이라”(증자언왈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증자가 말하길 “새가 죽을 때에는 그 울음소리가 애처롭고 사람이 죽을 때에는 그 말이 착해지니라.”


- 이 글은 공자의 제자 증자가 문병 온 노나라의 맹경자에게 한 말로, 죽음에 임박해지면 새는 기력이 쇠하여 울음이 애잔해지고 사람은 선(善)한 근본을 찾아감에 스스로 착해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할 수가 있겠지만요.

삶의 끝자락에서 후회하며 눈물콧물 흘리지 않으려면, 오늘도 내일도 착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81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57 - 제8편 태백(泰伯) 04 - 병아리꽃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8편 태백(泰伯)의 네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曾子言曰 “鳥之將死에 其鳴也哀하고 人之將死에 其言也善이라”(증자언왈 조지장사 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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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8편 태백(泰伯)의 열여섯 번째 문장

子曰 “狂而不直하고 侗而不愿하며 悾悾而不信이면 吾不知之矣니라”(광이부직 동이불원 공공이불신 오부지지의): “뜻은 크면서 정직하지도 않고 무지하면서 성실하지도 않으며 무능하면서 신의도 없다면 그런 사람은 내 알 바가 아니니라.”


- 이 글은 방자하면서도 거짓되고 무식하면서도 나태하며 무능하면서도 못 믿을 사람이라면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공자님의 쓴소리라 하겠는데요.

혹여나 그런 몹쓸 사람을 상대하며 나의 귀한 시간들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 볼 일입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83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59 - 제8편 태백(泰伯) 16 - 아까시나무, 꽃아까시나무, 아카시아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8편 태백(泰伯)의 열여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狂而不直하고 侗而不愿하며 悾悾而不信이면 吾不知之矣니라”(광이부직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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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9편 자한(子罕)의 네 번째 문장

“子 絶四시니 毋意하고 毋必하며 毋固하고 毋我시었다.”(자 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으셨으니, 사사로운 뜻을 갖지 않으셨고, 집착도 하지 않으셨으며, 자기 고집만 주장하는 일도 없으셨고, 자기만을 내세우는 일도 없으셨다.”


- 이 글은 자만심 가득한 자기중심형 인간, 나만 옳다는 고집불통형 인간, 나만 잘났다는 자기과시형 인간이 되지 말라는 말씀이라 하겠는데요.

혹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 자신도 이런 인간형에 가까워지면서, 슬슬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반성해 볼 일이고요.^^ 이참에 조용히 겸양지덕(謙讓之德)의 교훈을 마음속에 되새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85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61 - 제9편 자한(子罕) 04 - 누리장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9편 자한(子罕)의 네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 絶四시니 毋意하고 毋必하며 毋固하고 毋我시었다.”(자 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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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5편 위령공(衛靈公)의 열네 번째 문장

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하면 則遠怨矣니라.”(궁자후이박책어인 즉원원의): “자신의 책임은 엄하게 묻고 남의 책임은 가볍게 묻는다면 원망을 멀리 할 수 있느니라.”


- 이 글은 '자신을 엄하게 책망함으로써 잘못을 줄여 갈 수 있으며, 남의 잘못은 관대하게 용서해 줌으로써 원망을 줄여 갈 수 있다'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2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89 - 제15편 위령공(衛靈公) 14 - 음나무(엄나무), 팔손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5편 위령공(衛靈公)의 열네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하면 則遠怨矣니라.”(궁자후이박책어인 즉원원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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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다섯 번째 문장

孔子曰 “益者三樂 損者三樂니, 樂節禮樂하며 樂道人之善하며 樂多賢友하면 益矣요, 樂驕樂하며 樂佚遊하며 樂宴樂하면 損矣니라.”(익자삼요 손자삼요 요절예악 요도인지선 요다현우 익의 요교악 요일유 요연악 손의): “유익한 즐거움이 셋 있고 해로운 즐거움이 셋 있으니, 예악의 절도를 즐기며 남의 장점 말하기를 즐기며 현명한 벗들 사귐을 즐기면 유익하고, 교만한 즐거움을 좋아하며 방탕히 놀기를 좋아하며 먹고 마시는 향락을 좋아하면 해로우니라.”


- 이 글은 반듯하신 공자님이 알려주시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바른 방법이라 하겠는데요. 꽃대장부터라도 해로운 즐거움들을 가까이하며, 유익한 즐거움들을 저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반성해 봐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33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96 - 제16편 계씨(季氏) 05 - 신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다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孔子曰 “益者三樂 損者三樂니, 樂節禮樂하며 樂道人之善하며 樂多賢友하면 益矣요, 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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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일곱 번째 문장

孔子曰 “君子 有三戒니, 少之時 血氣未定이라 戒之在色하고, 及其壯也 血氣方剛이라 戒之在鬪하며, 及其老也 血氣旣衰이라 戒之在得이니라.”(군자 유삼계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급기장야 혈기방강 계지재투 급기노야 혈기기쇠 계지재득): “군자에게는 세 가지 경계해야 할 것이 있으니, 젊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여색을 경계해야 하고, 장년에는 혈기가 왕성해지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노년에는 혈기가 이미 쇠약해 졌으므로 욕심을 경계해야 하느니라.”


- 이 글은 공자님 스스로 살아오신 삶을 되짚어 보시면서 '그 때 그것을 그렇게, 이 때는 이것을 이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는 후회 섞인 깨달음을 제자들에게 전해주신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놈의 혈기는 너무 쎄도 너무 약해도 탈.^^

세상을 살다보면 '해야 할 거 하라'는 천사의 말 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거 하라'는 악마의 유혹에 더 잘 넘어가는 법.^^ 공자님의 말씀을 가슴속에 잘 새겨 넣고 착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34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97 - 제16편 계씨(季氏) 07 - 명자나무, 모과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일곱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孔子曰 “君子 有三戒니, 少之時 血氣未定이라 戒之在色하고, 及其壯也 血氣方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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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7편 양화(陽貨)의 스물여섯 번째 문장

子曰 “年四十而見惡焉이면 其終也已니라.”(연사십이견오언 기종야이):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그런 사람은 끝난 것이니라.”


- 이 글은 불혹(不惑)의 나이인 사십이 넘어서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며 여기저기 폐만 끼치고 다닌다면, 그 사람은 구제불능 희망이 없다는 말씀인데요.

‘나이 사십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링컨대통령의 말도 있듯이, 어쩌다 중년.^^

남은 인생을 후덕한 얼굴빛으로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자님의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이란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서, 베풀고 사랑하며 착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442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103 - 제17편 양화(陽貨) 26 - 겨우살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7편 양화(陽貨)의 스물여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年四十而見惡焉이면 其終也已니라.”(연사십이견오언 기종야이): “나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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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신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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