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하게~~
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반응형

하늘땅의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 7

새해에도 행복하게 살자

올해 계묘년은 흑토끼해답게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 속을 빠져나온 해로 기억 될듯 한데요. 일년 열두달도 토끼처럼 빠르게 휙~ 지나갔구나 싶습니다.^^ 젊은 청춘들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새롭고 흥미로움에, 여기저기 관심을 가지다보면 시간이 더디간다 느끼는 것이라 하고요. 나이를 먹으면서는 모든 것들이 익숙해짐에, 시간이 슝슝~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하는데요.^^가끔은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삶에 용기를 얻었고.. 가끔은 뛰는 가슴으로 깊은 숨 들이 쉬며 걸을 수 있어 감사했고.. 가끔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와 산새 소리에 마음속 평안을 얻었고.. 가끔은 길섶의 작은 들꽃들과 눈맞춤하는 기쁨도 얻었으니까요.^^매일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오늘이라는 값진 시간.. 더 없이 소중한..

화천한옥학교 대목반 수강생 모집 [추천]

퇴임 후 우리 한옥을 짓고 살고픈 꽃대장이 한옥에 대한 기본은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퇴직 전 간만 보고 있는 한옥학교 입교에 대한 정보들.^^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눈독을 들이고 있는^^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 화천의 화천한옥학교에서 65기 대목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하여 추천글을 올려 봅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화천한옥학교 대목반 65기 수강생분들은요. 이전의 다른 기수 수강생들과는 달리, 한옥에 대한 기초교육과정 이수 후에 실습 과정으로, 일반 한옥보다 두 배 정도 큰 60평의 ㄷ자 팔작집(내림마루와 추녀마루를 함께 갖춘 팔작지붕을 올린 한옥)을 짓어 볼 수가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 강추해 드립니다.^^ 대목반 수강 접수는 한옥학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한데요...

소주병 뚜껑 번호(숫자) 모으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찾아 온 2021년의 연말 연시~~ 자의반 타의반 술자리모임은 늘어 날 수 밖에 없을 테고, 가끔은 심심풀이 술값내기 등등으로 소주병뚜껑 속 번호를 이용해서 숫자맞추기 업다운게임(Up down game)도 즐기실텐데요.^^ 친절한 꽃대장이 소주 병뚜껑 속에 숫자를 왜 새겨 넣은 것일까? 하는 궁금증 해결과 동시에,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12월에 완성했던 참이슬 삼형제 소주 병뚜껑 번호 모으기 사진도 아무런 생각 읍씨 함 올려 봅니다.^^ 평소 즐겨 마시는 소주 참이슬.. 참나무, 참나물, 참취, 참깨처럼 진짜라는 뜻의 '참'이 붙은 차칸 소주입니다.^^ 그런데 소주 좀 마셔봤다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서도, 참이슬 소주 뚜껑 안쪽에는 1부터 48번까지 숫..

봄맞이꽃

봄을 맞으며 꽃대장이 써 본 봄맞이 꽃 시입니다.^^ [봄맞이꽃] 아장아장 귀여운 걸음으로 찾아오시는 봄님을 콩닥콩닥 가슴 설렘으로 맞이해 봅니다. 파릇파릇 여린 모습으로 찾아오신 봄님은 뒷동산을 연두빛으로 물들여 가고 있는데 솔솔 부는 봄바람에 무얼 어찌 해야 하는 걸까요? 허둥지둥 머뭇머뭇 올해도 발만 동동 구르다 봄님을 떠나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언제나 나는 멋진 봄맞이를 할 수 있는 걸까요? 토닥토닥 아쉬움 가득 봄님을 떠나 보내고서 다시금 다음 해의 이쁜 봄맞이를 그려 봅니다. 바보처럼요. .

좋은 친구를 찾기 전에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지란지교(芝蘭之交) : 지초(芝草)와 난초(蘭草)의 향기로운 사귐. 지치와 풍란의 고운 향기를 사진으로나마 전해 보며, 좋은 친구를 찾기 전에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 https://mjmhpark.tistory.com/m/186 지치 모래지치 반디지치 당개지치 비교 지치는 뿌리가 자색인 풀이라는 뜻의 자초가 지초가 되었다고 하며, 지란지교는 지초와 난초 처럼 맑고 향기로운 벗 사이의 사귐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산삼 만큼 약 mjmhpark.tistory.com

아빠가 아들딸에게 전해주고픈 인생교훈 몇 가지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어쩌다 중년, 물질적 풍요로움은 물려 줄 수가 없겠지만, 사회생활을 시작 할 너희들에게 전해주고픈 삶의 교훈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아빠가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나름의 세상살이 교훈들이기에, 너희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 배는 항상 따뜻이 하고, 아침은 변기에 앉아서 시작해라. 밖에 나가 곤란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 양치질과 몸씻기를 게을리하지 마라. 들고나는 곳을 깨끗이 해야, 겁나고 쑥스런 치료도 피할 수 있다. - 재채기가 나면 코를 비틀고, 배가 아프면 침을 삼키고 손바닥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 줘라. 참고 넘겨야 할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물병과 휴지는 항상 챙겨 다녀라. 물보다 좋은 보약은 없고, 휴지가 만원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