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꽃대장의 아침꽃편지 [원예종꽃 이야기]의 마지막 꽃편지를 보내 드리는 날인데요. 꽃대장이 보다 재미나고 유익한 꽃인사로 다시 돌아 올 그날까지, 꽃대장을 잊지 말아 달라는 바램을 담아서 '물망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물망초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헬리오트롭'처럼 지치과 집안으로, 우리나라 야생화인 '꽃마리'를 꼭 닮은 아이인데요. '꽃마리'라는 귀여운 이름은요. 쪼맨한 꽃들이 도르르 말려있어서 '꽃말이'로 불리다가 '꽃마리'가 되었다 하고요. 꽃마리의 서양친구인 물망초(勿忘草)는요. 영어이름인 Forget-me-not '나를 잊지 말아요.'를 한자로 옮긴 이름인데요. 왠지 사연이 있을 듯한 '물망초'라는 이름의 전설은 다음과 같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