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하게~~
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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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이야기방/원예종 꽃 이야기 244

원예종 꽃이야기 4 : 디모르포세카, 아프리칸데이지, 아프리카금잔화, 오스테오스페르뭄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태양국' 가자니아(Gazania)와 고향도 비슷하고, 생김도 살짝 닮아 보이는 국화 디모르포세카(Dimorphotheca)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아이는 얼짱 비쥬얼 때문일까? '디모르포세카'라는 이름이 조금은 어렵고 길지만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고 있는 꽃인데요. 그래도 이름이 너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요.^^ 빛깔 고운 '가자니아'를 무지개데이지(Rainbow Daisy)라 부르는 것처럼, 디모르포세카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데이지란 뜻으로 아프리칸데이지(African Daisy)라고 심플하게 불러주셔도 될듯 하고요. 특별히 노란색 꽃이 피는 아이는 금잔화랑 닮아서 '아프리카금잔화'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참에 중급자님들을 위한 ..

원예종 꽃이야기 3 : 가자니아, 태양국, 보석꽃, 무지개데이지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나비를 닮은 꽃 '가우라'와 '풍접초'의 뒤를 이어, 태양을 닮은 국화 '태양국' 가자니아(Gazania)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꽃대장이 오래전 제주도에서 '가자니아'를 처음 봤을 때는요. 잘 만들어 놓은 얼큰 조화 같은 이국적 느낌에 더하여, 화려한 꽃 빛깔의 매력에 푹~ 빠져서,^^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멍~ 때리며 바라봤던 기억이 있는 꽃이었는데요. 요즘은 서울도심의 화분꽃으로도 종종 만날 수가 있어 반갑기만 하고요.^^ '태양국'이라는 멋드러진 이름답게 남성적 매력을 강하게 풍기는 이 꽃의 고향은 뜨거운 대륙 아프리카 남쪽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선 제주도를 제외하면 노지월동이 거의 힘든 아이인데요. 때문에 보통은 가을에 온실이나 실내 화분에 파종, 5~6월에 핀 꽃을 옥외 화단..

원예종 꽃이야기 2 : 클레오메, 풍접초, 족두리꽃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나비바늘꽃 가우라(Gaura)처럼 꽃잎 4장이 나비의 날개를 연상케 하여, 이름에 나비접(蝶)자가 들어간 풍접초과의 풍접초(風蝶草) 클레오메(Cleome)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아이 역시나 '가우라'처럼 고향은 머나먼 땅, 중앙아메리카 근방의 더운 지역이지만요.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의 기후와 풍토에도 적응, 귀화에 성공한 아이인데요.^^ 가을에 떨어진 씨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서 봄이면 다시 싹을 올리고, 여름이면 화사한 꽃들을 피움에, 이제는 우리나라 얼짱 여름꽃으로도 자리를 잡았다 할 수가 있겠고요. 바람에 한들한들~ 꽃으로 날아든 나비들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꽃 풍접초(風蝶草)는요. 어려운 한자이름 보다는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 피는 꽃뭉치의 모양이 새색..

원예종 꽃이야기 1 : 가우라, 나비바늘꽃, 홍접초, 백접초

짜잔~~^^ 꽃대장이 2022년 새봄을 맞아, 새로운 아침꽃 이야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아침꽃인사는요. 2020년에 전해 드렸던 원예종 꽃 이야기를 살짝 다듬어서 꽃대장의 새로운 블로그(티스토리)로 옮겨 오는 것인데요.^^ 우리가 동네 꽃가계나 공원의 화단꽃으로 자주 만나게 되는 200여종의 예쁜 꽃들을 하루 하나씩 소개해 드릴 예정이오니, 이참에 친숙하다 싶었지만 이름 불러주기 어려웠던 아이들의 이름도 멋지게 불러 줘 보시자고요.^^ 또한 꽃대장도 원예종꽃에 대한 지식은 살짝 짧은지라, 혹 아니다 싶은 부분이나 수정 할 내용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꽃대장에게 개인톡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가나다라마바사아~ 우리나라 한글 순서 때문일까? 첫 번째의 영광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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