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간단 요약 복습으로 시작 합니다.^^ 소나무과의 나무들은 잎이 나는 특징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크게 두 모둠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 모둠은 지금까지 살펴 본, 잎이 가지에 몇 개씩 모여 나는 소나무속, 잎갈나무속, 개잎갈나무속 나무들이고요. 두 번째 모둠은 지금부터 살펴 볼, 잎이 가지에 하나씩 나는 전나무속, 가문비나무속, 솔송나무속 나무들입니다. 오늘은 순서에 따라 구과의 솔방울 열매가 가지에 곧추 서서 달리고, 가을에 성숙한 열매의 씨앗비늘이 떨어져 나가는 전나무속의 전나무, 구상나무, 분비나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로 전나무속 대표선수로 산이나 공원 등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전나무'는요. 상처 난 부분이나 열매 등에서 젖같은(발음에 주의!^^) 흰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