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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꽃이야기 29 : 해바라기, 테디베어해바라기

꽃대장 하늘땅 2022. 4. 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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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국화과(菊花科) 꽃들의 영원한 보스 얼큰형님.^^ 키도 얼굴도 디따시 커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해바라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해바라기의 영어이름 Sunflower와 한자이름 향일화(向日花)에서 알 수 있듯이, 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꽃이 해를 따라 동에서 서로 고개를 돌리는 꽃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굴광성도 몸이 유연한 어린 시기에나 가능한 것이고요. 나이를 먹어 뱃살이 붙고 뼈가 굳어지기 시작하면, 몸 돌리기가 쉽지는 않은 바, 얼굴은 못 돌리고 눈알만 살짝 굴리는 정도라고 하겠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해바라기는 요즘 전쟁 중에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화(國花) 나라꽃임에, 고향도 당연히 동유럽이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https://mjmhpark.tistory.com/m/176

국가별 국기 수도 나라꽃 알아보기 - 우크라이나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동유럽 나라들의 국기(國旗),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두 번째 순서로, 1991년 소비에트연방(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러시아 서쪽, 한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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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바라기의 고향은 북아메리카로, 약 2,000~3,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식용을 위한 작물로 재배했다 하고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함께 1510년에 스페인으로 건너간 후, 1600년대 후반에 러시아 땅에 도착, 러시아 풍토에 적응이 가능토록 여러 차례 개량이 되면서 러시아가 고향인 듯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는 일전에 나라꽃 소개를 드릴 때 알려드렸던 터키 고향의 튤립이 네덜란드에 정착, 네덜란드의 나라꽃이 된 것과 비슷한 사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해바라기 만큼이나 전해져 오는 전설이 많은 꽃도 없겠지만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표적인 전설 하나만 뽀너스로 전해 드리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175

해바라기 전설 꽃말

오늘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나라꽃인 해바라기에 대한 그리스신화 속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물의 요정 '클리티아'는 태양의 신 '아폴로'를 보고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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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 '기다림' '애모'인데요.

'태양의 꽃' 포스 작렬 해바라기에게는 '숭배'라는 꽃말이 딱일 듯 싶지만요. 겉 보기와는 달리 덩치 값 못하는 여린 맴을 가진 님바라기 꽃임에 '기다림'과 '애모'라는 꽃말도 잘 어울리는 듯 보입니다.^^


왼쪽 컷은 우리가 흔히 만나는 얼큰이 '해바라기' 사진이며, 오른쪽 컷은 혀꽃이 여러겹으로 겹쳐 피는 '겹해바라기'로 '테디베어해바라기'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해바라기(Helianthus annuus)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에 속하는 키 1.5~2m 정도의 한해살이풀로, 줄기에 어긋나는 길쭉한 하트형 잎은 잎자루가 길며, 8∼9월경에 피는 지름 20cm 정도의 꽃(두상화)은 가지 끝에 1개씩 옆을 보며 달리고 중심부의 통꽃들은 갈색이며 통꽃들 주변의 꽃잎처럼 보이는 혀꽃들은 노란색이고, 10월경에 성숙하는 검은색 열매 해바라기씨는 흰색 줄이 있으며 볶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합니다.

키 작은 왜성종 해바라기


https://mjmhpark.tistory.com/m/295

해바라기 테디베어해바라기 버들잎(애기)해바라기 좁은잎해바라기 하늘바라기 뚱딴지 원추천인

. 국화과(菊花科) 꽃들 중 영원한 보스 큰형님.^^ 얼굴도 디따시 크고 키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해바라기'를 필두로 국화과 집안의 해바라기 닮은 노란색 꽃들을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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