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동유럽 나라들의 국기(國旗),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두 번째 순서로, 1991년 소비에트연방(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러시아 서쪽, 한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덩치 큰 나라인 우크라이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과 비슷한 위도상에 위치, 우리나라 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살기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 천연가스와 같은 지하자원도 풍부한 축복의 땅이지만요. 1986년 수도 키예프 북쪽 벨라루스와의 경계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전이 폭발하는 끔찍한 사고를 겪은 불운의 나라로도 기억 되고 있는데요.
최근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에 오염된 땅에 심어진 해바라기가 오염물질을 흡수, 땅의 회복을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러 꽃 나무들에 대한 토양 및 수질 자정작용에 대한 연구와 활용이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음에, 자연과 환경을 망가트리고 파괴하고 있는 구제불능 인간들을 그래도 자연의 꽃 나무 생명들이 묵묵히 보듬어 주고 있다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럽고 미안 할 따름이고요.ㅠㅠ 우쭈쭈 또 살짝 옆길로 샜군요.^^
우크라이나의 국기는 세계적인 밀 생산 농업국 답게 파란 하늘 아래에 끝없이 펼쳐져 있는 황금 밀 밭을 표현한 심플한 디자인의 청색-황색 2색기로, 어감이 조금 거시기 합니다만 통과.^^
우크라이나(Ukraine)의 인구는 약 4천4백만명이며, 우크라이나의 수도는 키예프(Kiev)이고, 나라꽃은 러시아와 같은 해바라기(Sunflower)입니다.
조금 연식이 되시는 분들은 1970년에 개봉, 80~90년대까지 꾸준한 사랑를 받았던 육체파? 여배우 소피아로렌 주연의 이탈리아 영화 '해바라기'를 기억하실 듯 한데요. 영화에서 소피아로렌이 남편을 찾아 우크라이나를 찾아갈 때 열차 차창 밖으로 펼쳐져 있는 드넓은 노란색 해바라기 들판이 명장면 중 하나였고요.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여름철 출사 핫스팟으로 해바리기 농장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에, 건강을 위해 만병통치 해바리기씨와 해바라기씨유를 챙겨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 또는 '기다림'입니다.
[해바라기]
해바라기(Helianthus annuus)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에 속하는 키 1.5~2m 정도의 한해살이풀로..
줄기에 어긋나는 길쭉한 하트형 잎은 잎자루가 길며..
8∼9월경에 피는 지름 20cm 정도의 꽃(두상화)은 가지 끝에 1개씩 옆을 보며 달리며, 중심부의 통꽃들은 갈색이고 통꽃들 주변의 꽃잎처럼 보이는 혀꽃들은 노란색이며..
10월경에 성숙하는 검은색 열매는 흰색 줄이 있으며 볶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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