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16편 계씨(季氏)의 다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孔子曰 “益者三樂 損者三樂니, 樂節禮樂하며 樂道人之善하며 樂多賢友하면 益矣요, 樂驕樂하며 樂佚遊하며 樂宴樂하면 損矣니라.”(익자삼요 손자삼요 요절예악 요도인지선 요다현우 익의 요교악 요일유 요연악 손의): “유익한 즐거움이 셋 있고 해로운 즐거움이 셋 있으니, 예악의 절도를 즐기며 남의 장점 말하기를 즐기며 현명한 벗들 사귐을 즐기면 유익하고, 교만한 즐거움을 좋아하며 방탕히 놀기를 좋아하며 먹고 마시는 향락을 좋아하면 해로우니라.” - 이 글은 반듯하신 공자님이 알려주시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바른 방법이라 하겠는데요. 꽃대장부터라도 해로운 즐거움들을 가까이하며, 유익한 즐거움들을 저버리고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