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남유럽 나라들의 국기,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마지막 다섯 번째 순서로, 유럽 남서부 이베리아 반도 끝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포르투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포르투갈은 한반도 남한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도 1천만명 정도로 적다 싶은 나라이지만요. 과거 15세기부터 시작 된 대항해시대엔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으며, 스페인제국과 식민지 경쟁을 했던 국가로, 1999년 마카오의 중국 반환까지 거의 600년 동안이나 이어졌던 어마무시한 세계제국이었고요. 포르투갈의 국기는 초록색-적색의 2:3 세로형 2색기로, 두 색이 만나는 곳에 포르투갈의 국장을 그려 넣었는데요. 초록색은 나라의 희망을, 빨간색은 피를 의미하며, 국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