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칼란코에'와 같은 가족인 돌나물과 칼란코에속의 개성 강한 두 아이를 함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는 겹꽃 피는 칼란코에로, 꽃 색깔 또한 칼란코에 만큼이나 다양한 칼란디바(Calandiva)란 아이인데요.
'칼란디바'는 전세계 화훼농업의 선진국가라 할 수 있는 네덜란드에서 칼란코에를 겹꽃 피는 화사한 품종으로 개량한 것으로, 요즘 꽃가게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임에 어렵지 않게 만날 수가 있겠고요.
때문에 칼란디바의 학명은 칼란코에의 개량 원예종임을 알 수 있는 Kalanchoe blossfeldiana 'Calandiva'입니다.
두 번째로는 꽃대 끝에 종 모양의 꽃들이 대롱대롱 귀엽게 매달려 피는 칼란코에의 원예 개량종으로, 꽃 색은 주로 주황색이지만요. 붉은색과 노란색 꽃도 만날 수 있는 ‘엔젤칼란코에’인데요.
영어이름 Kalanchoe ‘Angel Lamp’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사의 램프' 같은 느낌의 귀여운 꽃들을 피움에 ‘엔젤램프’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칼란디바'와 '엔젤칼란코에'의 꽃말은 당연히 칼란코에와 같은 '설레임' 되시겠습니다.^^
위쪽 컷은 겹꽃이 피는 겹꽃칼란코에 '칼란디바'이며, 아래 컷은 종 모양의 꽃들이 대롱대롱 매달리듯 피는 '엔젤칼란코에' 사진입니다.
.
반응형
'꽃나무 이야기방 > 원예종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예종 꽃이야기 177 : 바위취, 운간초, 천상초 (1) | 2022.11.09 |
---|---|
원예종 꽃이야기 176 : 돌단풍 (0) | 2022.11.08 |
원예종 꽃이야기 174 : 칼란코에, 칼랑코에 (0) | 2022.11.04 |
원예종 꽃이야기 173 : 기린초, 바위채송화 (0) | 2022.11.03 |
원예종 꽃이야기 172 : 돌나물, 돈나물, 세덤, 황금세덤 (1) | 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