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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꽃이야기 172 : 돌나물, 돈나물, 세덤, 황금세덤

꽃대장 하늘땅 2022. 11. 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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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큰꿩의비름'과 같은 집안인 돌나물과의 대표선수 '돌나물'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돈나물'이라고도 불리며, 아주 오래전부터 봄철 생채 나물로도 즐겨 먹고 있는 돌나물은요.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야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라 할 수가 있겠지만요.


'돌나물'이라는 이름처럼 돌 틈 사이를 기며 자라는 끈질긴 생명력과 함께, 별 모양의 쪼맨한 노랑 꽃들을 피움에, 영어이름이 Star sedum이고요.

보통 세덤(Sedum)으로 불리는 여러 원예종의 돌나물속 아이들 못지않게, 화단의 지피식물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꽃도 보고 나물로도 먹고, 1타2피 참 대견스러운 아이이고요.

돌나물의 종소명인 sarmentosum은 지면으로 뻗는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는 특성의 '덩굴줄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돌나물'의 꽃말은 이곳저곳 크게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뿌리내려 열심히 살아가는 기특한 모습 때문일까? '근면'이라고 합니다.


위쪽 컷은 돈나물이라고도 부르는 '돌나물'의 잎과 꽃 사진이며, 아래 컷은 원예종 돌나물 가족 세덤(Sedum) 중 하나인 '황금세덤'인데요.



'설레임'이라는 꽃말도 좋지만, 머니머니 해도 황금 같은 돈을 싫어 하는 분은 없는 법.^^


황금돈나물 황금세덤은 선물용 화분꽃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돌나물(Sedum sarmentosum)은 한국 원산의 돌나물과에 속하는 길이 20~40cm 정도까지 자라는 포복성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져 땅 위로 뻗고 각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보통 3개씩 돌려나는 피침형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5~6월에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모여 피는 노란색 작은 꽃들은 끝이 뾰족한 피침형의 푸른색 꽃받침과 노란색 꽃잎이 각각 5개씩으로 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5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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