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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꽃이야기 12 : 멀티콜옐로우, 옐로우데이지

꽃대장 하늘땅 2022. 4.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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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마거리트(마가렛)와 같은 집안이지만요. 노랑머리 튀는 외모로 '옐로데이지'라 불리기도 하는 멀티콜옐로우(Multicaule yellow)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름도 꽃도 귀여운 멀티콜옐로우는 마거리트와 같은 집안이라 생김새나 키는 크지 않고 고만고만 하지만요.

'멀티'라는 이름처럼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수의 꽃대를 올리고, '옐로우'라는 이름처럼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요.

특히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피는 꽃의 꽃잎처럼 보이는 13~15장 혀꽃들이 동글동글 귀여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멀티콜옐로우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마거리트(마가렛)과 함께, 아담한 키에 풍성한 꽃을 자랑함에, 도심 속 거리 화분에 즐겨 심어지고 있는데요.


흰 꽃 피는 스노우데이지 마거리트는 크리산세멈 스노우랜드(Chrysanthemum 'Snowland')

 

노란 꽃 피는 옐로우데이지 멀티콜옐로우는 크리산세멈 멀티콜옐로우(Chrysanthemum 'Multicaule yellow')란 이름표를 달고 있답니다.

 

멀티콜옐로우의 꽃말은 '번영' '희망' '평화' 라고 하는데요. 노란꽃의 느낌 때문일까? 희망이라는 꽃말이 딱이다 싶습니다.^^

 

사진은 귀요미 멀티콜옐로우 모둠입니다.^^


멀티콜옐로우(Chrysanthemum multicaule yellow)는 일본 원산 국화과 쑥갓속의 키 10~20cm 정도의 한해살이 원예품종으로, 줄기는 곧게 서며, 어긋나는 줄기잎은 주걱형이고, 봄부터 여름까지 줄기 끝에 1송이씩 피는 지름 3~5cm 정도의 꽃은 가운데 노란색의 통꽃(관상화) 둘레로 13~15장의 혀꽃(설상화)들이 한 줄로 위치하며 활짝 피기 전에는 위를 향해 서 있답니다.

멀티콜옐로우 하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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