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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국기 수도 나라꽃 알아보기 - 아프가니스탄

꽃대장 하늘땅 2021. 6. 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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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남아시아 국가들의 국기(國旗),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여덟 번째 순서로, 파키스탄의 북서쪽에 위치한 내륙국가 아프가니스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앞서 설명 드렸던 바와 같이 아프가니스탄(Afganistan)은 '아프간 민족의 땅'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아프가니스탄의 국기는 검정-빨강-초록의 세로형 3색기인데요. 국기 가운데 적색 부분에는 흰색으로 아프가니스탄의 국장을 그려 넣었고요. 국장 위쪽에는 이슬람국가 답게 "알라는 위대하시다"라고 쓰여 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아프가니스탄(Afganistan)이라 부르는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Afganistan İslam Cumhuriyeti)의 인구는 약 3천9백만명인데요. 인구의 99% 이상이 이슬람 신자이며, 뉴스에서 자주 듣던 수니파가 70%이고 시아파가 30%라고 하고요. 수도는 카블이며, 나라꽃은 튤립(Tulip)이지만요. 국기 가운데 국장에 그려진 밀 이삭 또한 튤립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나라꽃으로 대우를 받고있다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나라꽃이 네델란드와 같은 튤립? 어찌해서 국토 대부분이 고원지대와 사막으로 이루어진 아프가니스탄이 나라꽃이 튤립일까? 의아해 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사실 튤립의 원산지는 네델란드가 아닌 서아시아 고원의 터키 지방이였으며, 400여년전 터키에서 동유럽을 통해 네델란드로 튤립이 전해 졌다고 함에, 튤립의 원산지인 터키의 국화는 당연히 튤립이구요.

튤립이라는 이름은 많이들 알고 계시듯, 꽃의 모양이 튤립의 고향인 터키(오스만제국)의 이슬람 신자들이 머리에 감는 터번(Turban)을 닮았다 하여, 터키어로 터번을 부르는 Tulbent에서 유래한 것이고요.

튤립은 연꽃, 장미 만큼이나 나라꽃으로 인기가 짱~ 특히나 네덜란드는 튤립을 소중히 가꾸고 개량하여 튤립의 본고장 같은 위치를 점하게 되었으며 나라꽃도 당근 튤립으로 정하였고요. 튤립의 원산지인 터키를 포함하여 튤립이 자생하고 있는 이란,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서(중앙)아시아의 나라는 물론이고, 튤립의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헝가리,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의 나라들까지 나라꽃으로 지정,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행복한 꽃이랍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나라꽃인 붉은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이라고 합니다.


[튤립]
튤립(Tulipa spp.)은 중앙아시아 터키 원산의 백합과에 속하는 키 30~5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로..

비늘줄기(알뿌리)에서 나는 넓은 피침형의 잎은 3~4개가 어긋나며 자라고 잎 가장자리는 큰 물결모양이며..

4~5월경 잎 사이에서 올라 온 곧게 서는 꽃대 끝에 한 송이씩 피는 종모양의 꽃은 하늘을 향해 피며, 꽃색은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고 꽃잎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 3개를 포함하여 6개이고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223

튤립 전설 꽃말

오늘은 네덜란드,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헝가리 등 많은 나라들이 나라꽃으로 삼고서 예뻐라 하는 꽃 튤립(Tulip)에 대한 유명한 전설 하나를 꽃대장 각색으로 잼나게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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