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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꽃이야기 89 : 오브코니카앵초, 프리뮬라 오브코니카

꽃대장 하늘땅 2022. 7. 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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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원예종 앵초 소개 두 번째 순서로 중국 원산의 앵초를 유럽에서 원예품종으로 개량하여 독일앵초(German Primrose)라 불리기도 하는 오브코니카앵초(프리뮬라 오브코니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꽃만 보면 '줄리안앵초'와 비슷한 느낌이며, 크기만 좀 작다 싶지만요.

짧은 꽃줄기 끝에 하나씩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피는 화려한 꽃의 '줄리안앵초'와 달리 긴 꽃줄기 끝에 꽃들이 '수국'처럼 둥글게 모여 피는 아이인데요.

무엇보다도 큼지막한 하트형 둥근잎이 특징이며, 잎과 줄기에 털이 있어 민감한 분들은 가려움증이나 피부 알러지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요. 살짝 오버인 듯은 합니다.^^


'오브코니카앵초'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합니다.


사진처럼 '오브코니카앵초'의 특징은 둥글넓적 큼지막한 하트형잎, 20cm 정도의 중간 키, 둥글게 모여피는 지름 3∼4cm 정도의 얼큰 꽃과 꽃 중심부의 연한노란색 무늬입니다.^^


오브코니카앵초(Primula obconica)는 키 20cm 정도의 원예종 앵초로 여러해살이풀이며, 뿌리에 모여 나는 잎은 큼지막한 둥근 하트형으로 잎자루가 있고 잎과 줄기에는 털이 있으며, 3~4월경 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둥글게 모여 피는 꽃들은 지름 3∼4cm 정도 꽃부리가 깊게 5개로 갈라져 있고 꽃 중심부에는 연한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꽃은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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