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서유럽 나라들의 국기,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마지막 일곱 번째 순서로,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 낑겨 있는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중 1890년 네덜란드로부터 분리 독립한 룩셈부르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룩~ 룩~ 룩셈부르크는요.^^ 태평양의 섬나라 서사모아(Western Samoa) 보다도 작은 땅에 인구도 60만명 정도로 조촐하지만요. 룩셈부르크는 세계에서 국민 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로, 1인당 GDP가 무려 10만달러가 훨 넘는 부자 나라이며, 옛부터 철강산업이 발달하여 수도인 룩셈부르크에는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의 본사가 있고, 유럽 연합의 여러 기관들도 위치하고 있는 작지만 쎈 나라입니다.^^
룩셈부르크의 국기는 적색-백색-하늘색의 가로형 3색기로, 네덜란드의 국기를 락스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을 빼 버리면 자연스럽게서 룩셈부르크 국기가 되시겠고요.^^
재밌는 것은 프랑스 국기를 왼쪽으로 자빠트리면 네덜란드 국기, 이탈리아 국기를 왼쪽으로 자빠트리면 헝가리 국기로 변신~^^
유럽 국가의 국기들은 가로 세로형 3색기가 대부분이니, 이놈이 저놈 같고, 저놈은 아까 그놈 같고, 엄청 헷갈릴 수 밖에 없지만요. 이놈 저놈 그놈 구분해 보는 것도 재미 질 때도 있답니다요.^^
흔히 룩셈부르크(Luxembourg)라 부르는 룩셈부르크 대공국(Grand Duchy of Luxembourg)의 인구는 약 60만명이며, 참고로 대공국(大公國)이란 최고 직위의 공작(公爵, Duke)인 대공작(Grand Duke)이 통치하는 국가이고, 룩셈부르크의 수도는 룩셈부르크(Luxembourg)이며, 나라꽃은 장미(Rose)입니다.
그런데 '꽃중의 꽃' 또는 '꽃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장미과 장미속의 키작은 떨기나무 '장미'는 우리나라에서 불리고 있는 이름이 대충 한자 느낌은 들지만요. 도대체 한자로는 어찌 쓰는 걸까요?^^
'장'자는 잘 몰라도, '미'자는 왠지 아름다울 美자 같아 보이지만, 땡~~ 薔(장미 장) 薇(장미 미) 디따 어려운 한자를 쓰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들장미인 찔레(Rosa multiflora)는 한자로 野蔷薇라고 쓴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현재 만날 수 있는 장미는 수 만종이 넘어,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모든 빛깔의 장미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만요. 단 한 색깔, 아직 파란색의 '파란 장미'는 만들어 내질 못했음에 '파란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이라 하는데요. 이는 파란 색소를 만드는 유전자를 가진 장미가 없기 때문이라 하지만요. 인간들은 불가능을 가능로 만드는 희한한 능력과 고집을 가지고 있음에, 언젠가는 청장미를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룩셈부르크의 나라꽃 장미의 꽃말은 '사랑' 인거, 다들 아시는 거죠.^^
[장미]
장미(Rosa spp.)는 서아시아 원산의 장미과 장미속 낙엽성 떨기나무로..
가시가 있는 가지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타원형 작은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5~8월경에 새가지 끝에 피는 꽃은 품종에 따라 꽃의 크기 모양과 색상이 다양하고..
6~9월경 꽃받침 아래의 둥근 수과 열매는 붉은빛으로 성숙 한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서유럽 국가 수도, 나라꽃 정리]
오스트리아 – 빈 - 에델바이스(Edelweiss)
독일 – 베를린 - 수레국화(Centaurea)
스위스 – 베른 - 에델바이스(Edelweiss)
프랑스 – 파리 – 붓꽃(Iris)
벨기에 – 브뤼셀 - 아젤리아(Azalea)
네덜란스 – 암스테르담 - 튤립(Tulip)
룩셈부르크 – 룩셈부르크 - 장미(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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