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어느 따뜻한 봄날에, 서울의 첫 한강다리라 할 수 있는 광진교부터 가양대교까지.. 강물을 따라 놀멍쉬멍~ 지인들과 5만보 걸음을 함께 해 본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살짝 뜬금도 없이 임인년 새해맞이 걸음으로, 싸~한 강바람을 맞으며 꽃대장 홀로 걸어 보았고요. 이참에 한강 다리들에 대한 역사도 간단히 살펴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천호역에 도착.. 뜨끈한 황태해장국으로 속부터 채워 봅니다.^^ 광진교남단 사거리에서 광진교 방향으로~ 언제 생겼을까요? 도미부인상.. 와호! 광진교가 한강대교에 이어 1936년에 준공된 두 번째 한강 다리였군요.^^ 물론 지금의 다리는 2003년에 새로이 건설된 다리라고 하고요. 광진교에서 바라 본 아차산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