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가 만발하는 가을에 찾아가면 좋을 파주의 율곡수목원을, 수목원 옆 메기매운탕의 유혹에 빠져서 지인 몇 분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음력 9월9일 중양절(重陽節) 즈음에 다시금 [구절초 치유의 숲]으로, 구절초 꽃나들이를 다녀와야 할 것 같았습니다.^^ 파주의 율곡수목원은 아직까지도 주차료 및 입장료가 모두 무료이고요.^^ 인근의 [율곡습지공원]이나 [화석정]을 함께 방문 하시면, 더욱더 좋을 나들이 코스입니다. 율곡수목원 주차장(무료) 방문자센터(입장료 무료) 율곡수목원 안내도 수목원을 둘러보는 추천 코스는요. 방문자센터~ 사계정원~ 잔디광장~ 생태학습장~ 숲속데크~ 구절초 치유의 숲~ 구도장원길~ 전망대(장원종)~ 수목원 암석원~ 숙근초원~ 구도장원길~ 방문자센터 구도장원길 안내도 사수화단~ 사계..

지난해 너무 일찍 찾아 가, 야생화 봄꽃 구경에 실패했던 양구 해안면 펀치볼의 [DMZ 자생식물원]을 올해도 다시 찾아 갔지만요. 올해는 코로나19로 머뭇머뭇.. 조금은 늦게 찾아 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집안의 아이들.. 쥐손이풀과의 예쁜이 꽃쥐손이 자생식물원은 강원도 내륙의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지만요. 아마도 서해안 DMZ지역 바닷가에 자생하는 갯** 아이들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백령도에서 만나 반가웠던 국화과 멱쇠채 요즘 한창인 아름다운 꽃 양귀비과 흰양귀비 잎이 타래처럼 꼬여있는 붓꽃과의 타래붓꽃 백합과 집안의 은방울꽃 백합과 풀솜대 석죽과 집안 아이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전경 양구군 자생의 특산종인 개느삼 설악산에 자생하는 우리 들장미 흰인..

서울 근교 추천 수목원 중 하나인 부천의 무릉도원수원에 무장애데크 둘레길이 설치되었다 하여, 꽃놀이 삼아 다녀 왔습니다. 수목원 둘레로 조성된 무장애숲길의 이름은 [누구나숲길]입니다. 전체 2Km 정도의 숲속 테크길. 장애 비장애, 노약자 어르신들도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길이었고요. 휠체어나 유모차도 어렵지 않게 오르 내릴 수 있는 경사도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곤충호텔.^^ 숲 울림터.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수목원 조망 완만한 경사를 따라, [누구나숲길]을 내려 섭니다. 놀멍쉬멍 1시간 정도의 누구나숲길 걸음 이후에, 수목원을 둘러보며 꽃나무와도 눈맞춤해 봅니다.^&^ 사철베고니아 아프리카봉선화 금잔화 가자니아 붉은빛깔의 송엽국 패랭이꽃 상록패랭이 구와쑥이란 이름표를 달..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일산호수공원에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는 열렸습니다.^^ 화훼산업대전(4/22~4/26)은 사전 예약자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요. 호수공원 너른마당에서 펼쳐지는 [시민 힐링 정원]은 4/22일부터 5/31일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다녀 왔고요. 대중교통은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 1번출구]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고요. 버스는 [일산동구청]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호수공원 힐링정원에는 정말로 다양한 원예종 예쁜 꽃들이 전시 중에 있었지만요. 예년과 달리 이름표가 거의 없는 상황인지라, 꽃대장이 알고 있는 선에서 이름표를 하나하나 달아 보았습니다.^^ 힐링정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꽃 백합과의 [튤립] ^^ 이 아이들도 우리 야생..

봄맞이 봄꽃들을 만나러 가까운 홍릉수목원엘 다녀 왔습니다. 역시나 수목원 나들이는 요즘이 꽃놀이를 겸해서 딱인 것 같고요. 예쁜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며, 그간 코로나에 지쳤던 꽃대장의 몸과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해 줄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에만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홍릉수목원(국립산림과학원) 수목원 입구 왼편 - 낙우송들이 멋지게 서 있는 약용식물원부터 꽃탐방을 시작해 봅니다. 예전엔 못 본 듯한 [알프스민들레]는요. 이름만 민들레일뿐,^^ 우리나라 야생화인 조밥나물과 같은 가족입니다. 줄기에 돌려나는 잎들이 귀여운 [냉초] 산 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나요? [백작약] 독초의 포스가 늦껴지는 [앉은부채]의 잎 - 잎 아래 꽃은 벌써 다 져버렸습니다. 외롭게 달랑 꽃..

지지난 주에 찾았던 창경궁을 봄꽃 봄맞이 하러 다시 찾았습니다. 아직은 살짝 빠르다 싶지만요. 다음주 부터는 꽃대궐 꽃잔치가 펼쳐질 듯 합니다.^^ 창경궁 입장은 전철을 타듯 교통카드를 찍고서 간단히 입장~~^^ 명정문과 명정전 창경궁의 봄꽃 사진 명소 옥천교 매화는 2~3일이면 피기 시작 할 듯 하지만요. 자두나무와.. 앵두나무는 꽃망울만 가득 합니다.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부지런한 매실나무 꽃 매화~~ 매화만큼이나 부지런한 춘당지의 능수버들은 벌써 잎을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꽃받침이 푸른 청매화 진달래 창경궁의 명물 백송 우리나라 특산종인 '히어리'와 '미선나무' 꽃은 언제 봐도 사랑스럽습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역시나 봄의 전령다운 꽃나무입니다.^^ https://mjmhpark.tist..

봄비 내리는 주말~ 비를 피해 실내에서 꽃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의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수목원엘 다녀 왔습니다. 7호선 까치울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식물원 관람 후 수목원과 자연생태박물관을 둘러 볼 경우, 3,500원이고요. 65세이상은 경로우대 무료입니다. 식물원 관람 순서는요. 1층 중앙정원을 시작으로~~ 왼쪽 재미있는 식물관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수생~ 아열대~ 다육(선인장)~ 자생 식물관까지 둘러 보신 후~~ 1층 식물전시관과 2층 식물체험관을 관람하시고요~~ 식물원을 나오셔서~~ 식물원 오른편의 수목원입구로 입장~ 자연생태박물관 관람 하신 후~ 야외 수목원의 꽃나무들을 둘러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달 4월이면, 꽃들도 만발하고~ 무장애 수목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수초, 노루귀 등 부지런한 귀요미들을 만날 수 있는 인천대공원의 인천수목원엘 다녀 왔는데요. 아마도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는 봄꽃맞이 장소로 많은 분들이 찾으실 듯 하여, 소개를 해 드립니다.^^ 인천대공원으로 가실 때는 1호선 송내역에서 하차~ 1번출구 남부역에서 11번 14-1번 16-1번 30번 47번 103-1번 버스를 타시면 인천대공원까지 가실 수가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정문 왼편의 수목원(입장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무) 수목원의 야생화 화단 봄 야생화의 지존인 복수초 다양한 빛깔의 노루귀 가족들~ 울릉도 자생의 섬노루귀 이름도 귀여운 깽깽이풀도 새싹을 올리기 시작했고요. 수선화 두메부추 원추리 튤립 구릿대 왜당귀 기린초 등등.. 여기저기 정신 없이 새싹을 올리고 있었..

조금은 서둘러.. 봄꽃들과 눈을 맞추며 봄맞이를 할 수 있는 창경궁 온실을 다녀 왔습니다. 아시죠? 창경궁은 입장료가 달랑 1천원으로 저렴한 거요. ^^ 온실 가는 길.. 백송 수피가 유난히도 흰빛을 띠고 있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29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14 - 제2편 위정(爲政) 11 - 백송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2편 위정(爲政)의 열한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옛것을 익혀 새로 mjmhpark.tistory.com 온실 옆 야생화 화단에는요. 복수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요. 상사화도 푸른 잎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https://mjmhpark.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