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일산호수공원에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는 열렸습니다.^^
화훼산업대전(4/22~4/26)은 사전 예약자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요. 호수공원 너른마당에서 펼쳐지는 [시민 힐링 정원]은 4/22일부터 5/31일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다녀 왔고요.
대중교통은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 1번출구]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고요. 버스는 [일산동구청]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호수공원 힐링정원에는 정말로 다양한 원예종 예쁜 꽃들이 전시 중에 있었지만요.
예년과 달리 이름표가 거의 없는 상황인지라, 꽃대장이 알고 있는 선에서 이름표를 하나하나 달아 보았습니다.^^
힐링정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꽃 백합과의 [튤립] ^^
이 아이들도 우리 야생화 산자고를 닮은 [튤립] 종류입니다.
가을은 아니지만^^ 역시나 국화과 집안 아이들이 가장 다양하고 하려하게 힐링정원을 장식해 주고 있었습니다.
태양국 [가자니아]
[디모르포세카]
[금잔화]
[시네라리아]
마가렛 집안 [목마가렛]
[유리오프스]
[다알리아]
바이덴스라 불리기도 하는 [비덴스]
천수국이라 불리기도 하는 키꺽다리 [아프리칸메리골드]
만수국이라 불리기도 하는 키작은 [프렌치메리골드]
번행초과의 사철채송화라 불리는 [송엽국] 아이들도 무척이나 다양 합니다.
쥐손이풀과 집안의 이질풀 닮은 [청화쥐손이]
석죽과의 [상록패랭이]
[카네이션]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자생한다는 [이끼용담]도 석죽과 집안입니다.
석죽과 집안의 [남도자리]
[안개꽃]
십자모양의 꽃 [선아기별꽃]은 이름도 꽃 빛깔도 참 귀엽습니다.
눈꽃이라 불리는 십자화과 서양말냉이 [이베리스]
십자화과 [오브리에타]
너도부추 [아르메리아]
가지과 페튜니아 친구 [사피니아]
미나리아재비과의 얼큰 이쁜이 큰꽃으아리 [클레마티스]
[델피니움]도 미나리아재비과 집안입니다.^^
현삼과의 폭스글로브 [디기탈리스]
장미과 뱀무 집안의 [꽃뱀무]
초롱꽃과 숫잔대 집안의 [로벨리아]
돌나물과 칼란코에의 겹꽃 [칼란디바]
마편초과 [버베나]
꽃고비과 풀협죽도 플록스 집안의 [향플록스]
플록스와 같은 집안의 꽃잔디 [지면패랭이]
수선화과 [설란]
범의귀과 바위취 집안의 운간초(천상초)
앵초과 봄맞이꽃 집안의 [사르멘토사봄맞이] 꽃이 너무 이뻤습니다.
괭이밥과의 옥살리스 집안의 [노랑사랑초]
힐링정원 관람 후,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며 트레킹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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