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과 집안의 아이들 모둠 [대극 Euphorbia pekinensis] 키 80cm, 타원형 선체, 마름모형 소총포, 거친 열매 [흰대극 Euphorbia esula] 남부 해안가에 자생, 키 20~40cm, 톱니 또는 초승달형 선체, 하트형 또는 둥근 소총포 [암대극 Euphorbia jolkinii] 남부 해안가에 자생, 키 40~80cm, 타원형 선체, 타원형 소총포 [등대풀 Euphorbia helioscopia] 경기 이남에 자생, 키 30cm 정도, 타원형 선체, 톱니 있는 소총포, 매끈한 열매 [개감수 Euphorbia sieboldiana] 전국에 자생, 키 20~40cm, 초승달형 선체, 삼각형 소총포 원예종 대극 아이들도 함께 모이~~ [설악초 Euphorbia marginata] [..

꿀풀과 집안의 닮은 꼴 아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꿀풀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꿀이 많다는 꿀풀은 키 20~30cm, 5~7월경 적자색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흰꿀풀 Prunella vulgaris f. albiflora] 흰꽃이 피는 꿀풀입니다. [광대수염 Lamium album var. barbatum] 광대 같은 꽃 아래 수염이 난 광대수염은 키 30~60cm, 5월경 연홍색이나 백색의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속단 Phlomis umbrosa] 복슬강아지를 닮은 귀여운 속단은 키 1m정도, 7월경 붉은빛 도는 흰색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송장풀 Leonurus macranthus] 솜털 보송 송장풀은 키 1m 정도, 8월경 연홍..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난초과의 난초 모둠인데요. 무분별한 남획으로 이제는 거의 다 멸종 위기 종이 되어버린 아이들이랍니다.ㅠㅠ [복주머니란 Cypripedium macranthos] [광릉요강꽃 Cypripedium japonicum] [해오라비난초 Habenaria radiata] [새우난초 Calanthe discolor] [금새우난초 Calanthe sieboldii] [자란 Bletilla striata] [흰색 자란] 여기부터는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란들 입니다. [풍란 Neofinetia falcata] [나도풍란 Phalaenopsis japonica] [석곡 Dendrobium moniliforme] https://mjmhpark.tistory.com/m/227 서양란(호접란..

옛날옛날 며느리들의 애잔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현삼과의 반기생성 한해살이풀인 며느리밥풀꽃 집안 아이들의 특징 및 구분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200 며느리밥풀꽃 전설 여름이 오면서 산과 들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며느리밥풀꽃'은요. 밥풀 두 알을 입에 물고 있는듯 보이는 기묘한 모습의 꽃은 물론, 특이하다 싶은 이름에서 왠지 며느리와 관련한 전설을 간 mjmhpark.tistory.com [꽃며느리밥풀 Melampyrum roseum] 마주나는 잎은 달걀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7~8월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피는 홍자색 15~20mm 꽃들의 아래위 간격이 넓고, 녹색의 포에 가시 같은 돌기가 짧고 적습니다. [알며느리밥풀 Melampyrum r..

물레돈다~ 물레돈다~~ 물레나물과 집안의 아이들 모이~~ 우리나라 전역의 산이나 들에서 만날 수 있는 [물레나물 Hypericum ascyron]은요. 이름처럼 꽃 잎이 바람개비를 닮아서, 물레가 돌듯 바람만 불면 빙그르~ 돌아 갈 듯 생겼고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키 0.5~1m 정도의 나물(여러해살이풀)이구요. 6~8월 가지 끝에 피는 꽃 지름은 4~6cm정도이며, 수술에 붉은 빛이 도는 특징이 있습니다. 달걀모양의 삭과 [물레나물] 열매 물레나물 보다도 키도 꽃도 훨 작은 [고추나물 Hypericum erectum]은요. 월남 고추 닮은 열매를 맺음에 고추나물이라 불리게 되었고요.^^ 역시나 키 0.2~0.6m 정도의 나물(여러해살이풀)이며, 7~8월에 가지끝에 모여 피는 꽃 지름은 1.5~2c..

여름이 시작되면 산과 들에서 화사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나리꽃들.. 하지만 꽃만 봐서는 서로서로 닮은 꼴이라, 이름 불러주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이참에 나리 집안 아이들의 구분법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리꽃의 대표선수 [참나리 Lilium lancifolium]는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키는 1~2m, 꽃은 7~8월 원줄기끝에 밑을 향해 4~20개가 피는데요. 화려한 꽃은 꽃잎 전체에 타원형 검은 점이 있어 영어이름도 Tiger lily이며, 피침형 줄기잎은 촘촘히 어긋나고요. 잎겨드랑이에 진갈색의 살눈(주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도 꽃도 중간 사이즈인 [중나리 Lilium leichtlinii var. maximowiczii ]는요. 우리나라 중부지역 및 경북지역에 자생하며,..

지치는 뿌리가 자색인 풀이라는 뜻의 자초가 지초가 되었다고 하며, 지란지교는 지초와 난초 처럼 맑고 향기로운 벗 사이의 사귐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산삼 만큼 약성이 좋다는 지치는요. 작고 귀여운 꽃이 5~6월에 핍니다. [모래지치 Argusia sibirica]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생하고 있어 '갯모래지치'라 불리기도 하는 모래지치의 꽃은 5~8월 여름에 핍니다. [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 지치 가족들 중에서 꽃이 제일로 예쁜 반디지치는요. 5~6월에 꽃이 피며, 꽃 중심부가 반딧불이 처럼 반짝 흰빛을 띠고 있답니다.^^ [당개지치 Brachybotrys paridiformis] 고개숙인 남자?^^ 당개지치는요. 고향이..

'마타리'는 '히어리'처럼 외래종 같은 느낌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요.^^ '개나리'처럼 순우리 이름으로, 키가 삐쭉하니 커서 '말다리'라 불리다가 '마타리'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요. 한자 이름이 패장(敗醬), 전초(뿌리쪽이 심함)에서 장이 썩는 듯한 안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맛에 탈이 났다는 의미의 '맛탈이'가 '마타리'가 되었다고도 하는데요. 그 이름이 말다리에서 왔든, 맛탈이에서 왔든, 이름은 좀 거시기 하지만요. 하늘을 향해 우산처럼 펼쳐지며 피는 산방(편평)꽃차례의 노란꽃 뭉치는 더 없이 이쁘고 사랑스럽답니다. [마타리 Patrinia scabiosifolia] 전국의 산과 들에서 만날 수 있는 '마타리'는요. 마타리 집안 중에서 키가 60~150cm로 제일 크며, 7~8월에 꽃이 피고, 줄기..

두루두루 몸에 좋다하여, 데쳐서 나물로도 즐겨 먹는 질경이 유사품에 주의 하시라고^^ 같은 집안의 개질경이와 창질경이의 비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우리가 흔히 만나는 [질경이 Plantago asiatica]는 6~8월에 꽃이 피며, 꽃대 높이는 10~50cm정도이고요. 뿌리에서 나와 낮게 자라는 타원 또는 달걀모양 잎에는 나란히맥이 있어, 디른 잡풀?들과의 구분이 어렵진 않습니다.^^ 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개질경이 Plantago camtschatica]는 5~6월에 꽃이 피며, 꽃대 높이는 15~30cm정도이고요. 긴타원형 잎에는 백색털이 있어 질경이와 구분이 됩니다. 외래 유입종인 [창질경이 Plantago lanceolata]는 한여름 8월경 꽃이 피며, 꽃대 높이는 30~60cm로 키가 크고..

독성 강한 천남성 집안 모둠입니다. [천남성 Arisaema amurense] 잎은 1개(달걀피침형 작은잎은 5개, 드물게 3개)이며, 5~7월에 피는 꽃은 곤봉형 육수꽃차례를 불염포가 감싸고 있고요. *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면 천남성, 없으면 둥근잎천남성(Arisaema amurense)으로 구분합니다. [두루미천남성 Arisaema heterophyllum] 날개를 펼치고 있는 두루미 같아 보이는 두루미천남성은요. 잎은 1개(거꿀피침형 작은잎은 13~19개)이며, 5~6월에 피는 꽃의 육수꽃차례가 길게 밖으로 빠져나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매 맺은 두루미천남성 [점박이천남성 Arisaema peninsulae] 곶게 서는 줄기에 흑자색 점박이 무늬가 있는 점박이천남성은요. 잎이 2개(긴타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