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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국기 수도 나라꽃 알아보기 -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꽃대장 하늘땅 2021. 5. 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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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국기(國旗),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두 번째 순서로, 다들 예상하셨을 우리 한민족의 반쪽, 미워도 미워 할 수도 없는 나라인 '북한'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북한의 국기는 한민족을 뜻하는 흰색 바탕에 아래 위로 평화를 뜻하는 2개의 청색 가로띠를 그리고서, 그 사이에 공산주의 혁명을 뜻하는 적색 가로띠와 적색 띠 왼편에 붉은 별을 그려 넣은 인공기(人民共和國旗)이고요.

세계 사람들이 North Korea라 부르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의 인구는 남한의 1/2정도인 약 2천6백만명이며, 수도는 평양(平壤)이고, 나라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다수 잘못 알고 있는 '진달래'가 아닌 목란(함박꽃나무)인데요.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목란(木蘭)은 남한에서 '산에 피는 목련'이란 의미로 '산목련'이라 부르고 있는 '함박꽃나무'랍니다.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는 한반도 전역의 산 중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목련과의 낙엽지는 작은키나무로, 꽃이 함지박 처럼 크고 탐스럽다 하여 '함박꽃나무'란 이름을 얻었으며, 다른 목련 가족들과 달리 늦은 봄에 잎이 난 후에 꽃을 피우고요. 꽃도 땅 아래를 향해 피는 특징이 있는데요.

함박꽃나무가 북한의 나라꽃이 된 사연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요.

1964년 5월, 김일성주석이 성불사가 있는 황해도 정방산의 휴양소를 찾았을 때, 함박꽃나무의 꽃을 보고서 "이처럼 좋은 꽃을 그저 '함박꽃'이라고 불러서는 아쉬움이 남으니, 이제부터 이 꽃을 아름다운 꽃에 붙이는 '란'자를 붙여 목란(木蘭)이라 부르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였다는데요. 이후 북한은 '목란'을 사실상의 나라꽃으로 여기다가, 1991년 정식으로 국화(國花)로 지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함박꽃나무의 꽃말은 고개를 숙이고 피는 꽃 때문일까? '수줍음'입니다.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는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의 목련과 목련속의 키 5~7m 정도의 낙엽성 작은키나무로..

가지에 어긋나는 넓은 타원형의 잎은 길이가 6~15cm 두꺼우며 가장자리는 톱니 없이 밋밋하며..

5~6월경 잎이 나온 뒤에 아래를 향해 피는 향 좋은 흰색의 꽃은 지름이 7~10cm 꽃잎은 6장 암술대 주변의 수술대와 꽃밥은 붉은빛을 띠고..

9월경 달걀형 골돌 열매의 붉은색 종자는 실 같은 씨자루에 매달려 나온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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