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서포리~비조봉~운주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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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배편 및 버스 택시 이용 정보

무더운 여름날, 덕적도 서포리운동장을 출발하여 반시계반향으로, 비조봉(292m)과 운주봉(231m)을 돌아 서포리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짧은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산행코스 : 덕적면 종합운동장(서포리운동장) ~ 바다향기펜션~ 등산로입구~ 감투바위 능선삼거리~ 비조봉~ 망재사거리~ 운주봉~ 망재사거리~ 서포리운동장

산행시간 : 약 2시간2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은 서포리운동장 뒤 섬사랑펜션에서 시작합니다.

섬사랑펜션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산을 올랐다가, 왼쪽길로 내려 올 예정입니다.

비조봉 1.3km 이정표가 서 있는 바다향기펜션 앞길로..

주의: 등산로는 등산안내도가 서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 민가가 있는 쪽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비조봉 0.7km 이정표가 보입니다.

오름 계단길..

어느새 산행을 시작했던 서포리운동장과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감투바위 능선삼거리에서 왼쪽 비조봉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비조봉 가는 능선길 - 오른쪽 산 아래로 소야도 흑도 등 덕적군도의 섬들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입니다.

흑도와 문갑도는 손에 잡힐듯 가깝습니다.

소나무가 멋진 암릉길

비조봉 정상 비조정에 도착, 서포리운동장에서 1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비조봉(292m)은 수백년 된 적송림의 울창한 숲속을 따라 소나무향을 맡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비조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4개의 등산 코스가 있으며, 정상까지는 약 1시간(7km) 가량 소요됩니다. 산을 오르면서 감투처럼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진 감투바위, 30m높이의 암벽과 망재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덕적도 주변 바다 위로 솟아 오른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은 가히 장관이며 진리와 서포리 지역에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 덕적도 홈페이지 자료 -

먹도는 이름이 좀 거시기해서 흑도로 개명을 한 것 깉습니다.^^

도끝부리~ 진1리 마을 ~ 밧지름해변..

10여분의 휴식을 끝내고서, 북쪽 망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능선 왼쪽으로는 서포리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고..

능선 오른쪽으로는 소야도까지 내려다 보입니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

진1리(면사무소)마을로 내려서는 삼거리에서 망재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덩치 큰 굴참나무

망재에서 왼쪽길로 10m..^^

망재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운주봉(40m)을 다녀옵니다.(주의: 운주봉 다녀 온 후에 하산 할 직진 서포리 방향은 화살표가 없습니다.^^)

100m 같은 이정표 거리 40m를 오릅니다.^^

비조봉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걷다보면 해발 231m의 운주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운주봉에서는 덕적도의 북쪽 해안으로 진리 이개마을을, 남서쪽으로 서포리해수욕장과 서포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덕적도 홈페이지 자료 -

비조봉을 출발하여 30분만에 운주봉 정상에 도착, 정상석 뒤로 비조봉이 올려다 보이고요.

운주봉 북쪽으로는 진2리 이개해변이 내려다 보입니다.

망재사거리로 다시 돌아와서 화살표 없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서포리로 하산을 합니다.

임도수준의 넓직한 길입니다.

마을이 가까워 지면서 임도의 풀들이 더욱 무성합니다.

서포리 마을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던 서포리운동장에 도착, 2시간20분 정도의 짧은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