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벚꽃놀이를 놓친듯한 주말, 금산으로 이쁜 봄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행사가 열리는 자전리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약 1,000만㎡의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벚꽃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며,
앞다퉈 꽃을 피워 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입니다.
또한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 자진뱅이에서
"보이네요 정자"까지 가는 오솔길은 꽃들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 꽃을
피우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행사문의 : 금산축제관광재단 041)750-2307
축제 현장인 산벚꽃마을 오토캠핑장은 축제의 시작하는 첫 날, 북적북적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축제기간 주말에만 진행하는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도 해 볼까 합니다.
너무나도 이쁜 봄날입니다.^^
산꽃 술래길의 시작은 마을입구 진입로를 따라 시작되고요.
벚나무에 메달려 있는 꽃바구니들도 이쁩니다.^^
나비꽃길 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
행사장~ 자진뱅이~ 300년 소나무~ 봄처녀 정자~ 산꽃세상 정자~ 보이네요 정자, 연리목~ 행사장 시계방향 원점회귀 코스로 걸을 예정입니다.
우리가 돌아 내려올 삼거리에서도 계속 직진..^^
자진뱅이길로..
마을 정자 삼거리에서 이제 좌회전을 합니다.
금산에도 둘레길이 있군요.^^
애기연두빛.. 연두연두.. 산이 너무나도 이쁩니다.^&^
....
봄맞이를 나온 봄맞이꽃..^^
살짝 힘들다 싶은 오르막을 올라선 삼거리에서 우회전..
이제는 룰루랄라~~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길가엔 귀요미 '큰구슬붕이'가 꽤나 많습니다.
첫 번째 인증샷은 300년 소나무 입니다.
이정표를 따라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서 셀카를 찍어야 인삼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시 걷기 좋은 자진뱅이길로..
산벚나무는 왕벚나무와 달리, 꽃과 잎이 같이 피며, 2~3개씩 우산모양 꽃차례로 피는 꽃.. 꽃자루에 털이 없이 매끈한 것이 특징입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4
양지꽃..
두 번째 인증샷은 봄처녀 정자 입니다.
400년 돌배나무도 있다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일행들이 있어서 통과 합니다.^^
산꽃세상 정자를 잠시 다녀와야 합니다.
세 번째 인증샷은 산꽃세상 정자 입니다.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조망이 끝내줍니다.^^
고깔제비꽃은 잎이 나올 때 고깔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고요.
잎자루에 흰털이 있는 흰털제비꽃도 만났습니다.
솜털 보송.. 솜나물도 방가~~
마지막 힘든 오르막 길..^^
무엇을 키우는 곳인가? 궁금한 농원이 내려다 보입니다.
계속 직진..
산괴불주머니..
S자 길을 내려서면..
이내 아스팔트 큰길이 나타나고요.
보이네요 정자로 올라갑니다.
네 번째, 다섯 번째 인증샷은 보이네요 정자와 사랑의 연리지 입니다.
참나무(신갈나무) 어린 잎과 벚꽃이 어울려 더욱더 이쁩니다.
일행 중 어린 아이들이 있어, 다소 재미 없지만 큰길을 따라 행사장으로 향합니다.^^
길을 내려오며 올려다 본 자진뱅이길 풍경도 참 이쁩니다.
행사기간에는 차량을 통제, 걸을만 합니다.^^
마을입구 삼거리로 돌아 와, 좌회전..
행사장 종합안내소에서 인증샷을 보여주고서, 선물을 받습니다.&^
선물은 금산 인삼이나 금산 지역상품권(3천원)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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