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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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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섬 트레킹 (서포리해수욕장~낙조대쉼터~큰이마~밧지름해변~진리선착장)

꽃대장 하늘땅 2024. 8. 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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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에서의 두 번째 트레킹은 서포리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서포리선착장의 밧내음 산책로를 잠시 돌아 본 후에..

덕적남로(도로)를 따라서, 낙조대쉼터~ 큰이마~ 밧지름해변~ 도끝부리~ 진리선착장까지 놀멍쉬멍 4시간 정도를 걸어 보았습니다.


교통편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행 배를 타고서 진리 선착장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서포리행 버스(1000원, 교통카드 가능)를 타시면 어렵지 않게 서포리해수욕장까지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918

덕적도 배편 및 버스 택시 이용 정보

코로나19 초기에 1박2일 여행으로 재미나게 다녀왔던 환상의 섬 덕적도를 이번엔 산행 & 트레킹을 위해 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919 덕적도 서포리~비조봉~운주봉 산행무

mjmhpark.tistory.com

트레킹코스 : 서포리 편의점 CU~ 최분도신부 공덕비~ 서포리 소나무숲~ 서포리해변 소나무숲길 (20분)~ 서포리선착장 밧내음 산책로 입구 (10분)~ 서포리선착장~ 도로(20분)~ 낙조대쉼터~ 도로(20분)~ 큰 이마~ 도로(30분) 밧지름해변~ 도로(30분)~ 진 1리~ 도끝부리~ 해안산책로 (20분)~ 덕적 진리선착장

트레킹 시간 : 약 4시간(휴식시간 포함)


코스가 좀 길어서, 구간별로 나눠서 정리해 봅니다.^^

1구간 : 서포리 편의점 CU~ 최분도신부 공덕비~ 서포리 소나무숲~ 서포리해변 소나무숲길 (20분)~ 서포리선착장 빗내음 산책로 입구 (10분)~ [밧지름 산책로 삼거리에서 전망대를 오가는 20분은 트레킹 불가] 서포리선착장~ 도로(20분)~ 낙조대쉼터

서포리 편의점 CU에서 트레킹하며 마실 음료와 물을 구입하여, 오늘 걸음을 시작해 봅니다.

최분도신부 공덕비 옆의 서포리 소나무숲 웰빙산책로 입구

200살 정도의 덩치 큰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정말 멋진 곳인데요.

요즘 덕적도의 소나무들이 각종 병충해로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에, 이곳 소나무들은 무탈히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서포리해수욕장 무대에서 커피 한 모금하고서요.

더없이 걷기 좋은 길 서포리해변 소나무 사잇길을 걷습니다.

끝나지 않고 좀 더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을 즈음..

가야 할 서포리 선착장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아쉬운 소나무 사잇길은 10분 만에 끝.^^

도로를 걸어 서포리 선착장으로..

공사가 한창인 서포리선착장에 도착

딥따 큰.^^ 바위 위의 키 작은 소나무들은 예나 지금이나 튼실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서포리선착장 끝의 밧내음 산책로 입구


바다 쪽 경치를 즐기며 전망대까지 다녀 올 계획이었는데요.

이름없는 작은 해변으로 내려서는 길은 그냥 통과.^^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전망대까지 가는 10여분 간의 길은 정말 험난한 고행길이었고요.ㅠㅠ

[밧지름 산책로 삼거리에서 전망대를 오가는 20분은 트레킹 불가]

이 길은 정말 가지 말았어야 했던 길이였지만요. ㅠㅠ

전망대에서의 탁 트인 경치는 굿~

나중에 덕적면에서 전망대까지만이라도 길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서포리선착장 입구로 내려섭니다.

이제는 도로를 걸어서..

아듀~ 서포리해변~~^^

덕적남로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밧지름해변 방향으로 우회전..


고개을 올라..

낙조대쉼터에 도착, 땀도 식힐 겸 정자에 올라 한참을 멍~ 때려봅니다.^^



2구간 : 낙조대쉼터~ 도로(20분)~ 큰이마~ 도로(30분)~ 밧지름해변~ 도로(30분)~ 진 1리


낙조대쉼터를 출발~

작은이마 갯바위 낚시터로 내려서는 길은 통과..


큰이마 갯바위 낚시터로 내려섭니다.

큰이마에서 바위에 붙어 있는 석굴도 몇 개 따 먹으며, 10여 분간의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휴식을 마치고서 다시 도로로 올라섭니다.

길가의 금강아지풀의 생명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도로를 걸으면서 올려다본 비조봉 바위 능선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바른배 갯바위 낚시터로 내려서는 길은 통과..

논골 갯바위 낚시터로 내려서는 길도 통과..^^

공영주차장 방향으로 우회전, 밧지름해변으로 들어섭니다.

차는 왼쪽, 사람은 오른쪽.^^

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해변입니다.

해변 백사장에는 숨 비우기 순비기나무도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363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 42 - 제5편 공야장(公冶長) 26 - 순비기나무

오늘의 [논어(論語)와 나무 이야기]는 논어 제5편 공야장(公冶長)의 스물여섯 번째 문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子曰 “已矣乎!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라”(이의호 오미견능견기과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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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 소나무숲과 견줄만한 소나무 군락지..

화장실과 수도시설도 깔끔해서,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같습니다.

밧지름해변 소나무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도로로 나섭니다.

덕적도 남쪽 도로 덕적남로를 걸어서..

덕적면사무소와 덕적 초. 중. 고둥학교가 있는 진 1리에 도착,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름 깔끔하고 맛난 음식과 친절하신 사장님을 위하여 이렇게 오복식당 사진과..

식사 메뉴 사진도 올려 드립니다.^^



3구간 : 진1리~ 도우산책로~ 도끝부리 해안산책로 (20분)~ 덕적 진리선착장


점심 식사 후, 진1리 해변을 따라 오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진1리 해변 북쪽 끝에 있는 도끝부리로 가는 해안산책로 입구,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나름 걷기 좋은 소나무 숲 해안 산책로..

해안둘레길 방향으로..

진리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 전망대에 도착.

걷기 좋은 테크길을 따라 덕적 진리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진리선착장의 하나로마트..

덕적바다역 진리 쾌속선 선착장에 도착, 오늘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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