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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이야기 17 : 세로티나벚나무 미국귀룽나무 귀룽나무

꽃대장 하늘땅 2023. 4. 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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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벚나무 가족 소개 마지막 순서로 4월말 정도는 돼야 꽃을 피우며, 꽃이 모여 피는 모양(꽃차례)도 벚꽃과는 완전 다르다 싶은 꽃자루가 길쭉한 '세로티나벚나무'와 '귀룽나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선, 멀리 아메리카 미쿡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와서, 요즘 공원이나 가로수로도 종종 만나게 되는 '세로티나벚나무'를 먼저 소개해 드리는데요.
 


'세로티나벚나무'의 이름은 학명인 Prunus serotina를 그대로 부르는 것으로, 우리나라 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귀룽나무를 닮아 '미국귀룽나무'라 부르기도 하고요.
 


꽃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름을 궁금해 하셨을 재미난 외모를 가진 벚나무로, 이름 또한 가로도 아닌 세로로 티가나는 ‘세로티나’입니다.^^

아침부터 썰렁 하셨다면 죄송하지만요. 올 봄에 이 아이를 만나시면, 자신 있게 이름 한 번 불러 줘 보시자고요.

반갑다 세로티나벚나무야~~
 


세로티나벚나무의 특징은요. 작은 꽃들이 긴 꽃차례에 다닥다닥 모여 핌에, 날씬한 흰색의 꽃방망이 같은 느낌이 나며, 잎도 번들번들 버터 좀 먹어 본 티를 냅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산속에서 살고 있으며, 큰키나무 치고는 이르다 싶은 4월말부터 흰색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귀룽나무'를 소개해 드리는데요.
 


귀룽나무라는 살짝 어색한 느낌의 이름은요. 줄기껍질이 거북(龜)이 등 같고, 줄기가 용틀임(龍)하는 것 같다는 한자이름 구룡(龜龍) 또는 구룡목(九龍木)이 구룡나무 - 귀룽나무로 바뀐듯 하지만요.
 


누군가는 나무 가득 흰꽃을 피우는 특성 때문에, 구름나무라 불리다가 귀룽나무가 되었다고도 하고요.

 


귀룽나무 특징은요. 새가지 끝에 꽃자루가 긴 총상꽃차례로 흰색 작은 꽃들이 모여 피며, 꽃자루 아래쪽에 잎이 나는 특징이 있어서, 이름 불러주기가 어렵지는 않답니다.
 

상: 미국귀룽나무라 불리기도 하는 세로티나벚나무, 하: 우리나라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귀룽나무

 
'세로티나벚나무'의 꽃말은 왜일까나?  '정신의 아름다움'이라 하고요.

'귀룽나무'의 꽃말은 ‘사색' 또는 '상념'이라고 합니다.
 
 

세로티나벚나무(Prunus serotina)는 아메리카 원산의 장미과 벚나무속의 키 20m 정도의 큰키나무로, 4~5월경 잎이 나면서 따라 피는 백색의 작은 꽃들은 새가지 끝에 길이 10~15cm의 긴 총상꽃차례로 모여 피며 녹색의 꽃받침과 꽃자루에 털이 없고, 가지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의 잎은 윤기 있는 짙은 녹색으로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7월경 지름 7~9mm 정도의 둥근 핵과 열매는 검붉은색으로 성숙하며 시큼한 맛이 납니다.


귀룽나무(Prunus padus)는 한국, 중국, 몽고, 시베리아, 일본 북해도 원산의 장미과 벚나무속의 키 15m 정도의 큰키나무로, 5월에 잎이 나면서 함께 피는 백색의 지름 1~1.5cm 꽃들은 새가지 끝에 꽃자루가 긴 총상꽃차례로 모여 피며 꽃자루에 털이 없고 꽃자루 아래쪽에 잎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가지에 어긋나는 거꿀달걀상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6~7월에 지름 5~6mm 정도의 둥근 핵과 열매는 검은색으로 성숙하며 떫은맛이 납니다.

귀룽나무 열매



https://mjmhpark.tistory.com/34

벚나무 종류 비교(왕벚나무 올벚나무 산벚나무 잔털벚나무 벚나무 개벚나무 만첩개벚 귀룽나무

장미과 벚나무속 집안의 아이들 중 '벚나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만도 그 수가 무지 많고요. 그 구분 또한 쉽지가 않음에, 공부삼아 정리삼아 벚나무 아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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