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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꽃이야기 100 : 서양봉선화, 임파첸스, 아프리카봉선화, 아프리카 임파첸스

꽃대장 하늘땅 2022. 7. 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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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뉴기니아봉선화'와 함께 '서양봉선화' 또는 '임파첸스'로 불리고 있는 '아프리카봉선화'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프리카봉선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아이의 고향은 동아프리카의 탄자니아이며, 꽃만 보면 '뉴기니아봉선화'와 구분이 쉽지 않겠지만요.


꽃과 잎을 함께 살피신다면 이 두 아이를 구분하기가 어렵지는 않답니다.

‘뉴기니아봉선화’의 꽃은 하트형 꽃잎이 5장이고, 짙은 녹색의 피침형 잎은 가장자리에 침상 톱니가 있지만요.

‘아프리카봉선화’의 꽃은 보통 위쪽 꽃잎 1장만 하트형이고, 연한 녹색의 달걀형 잎은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같은 흰색의 꽃이지만, 꽃잎 5장 모두가 하트형이며 잎이 날씬한 '뉴가니아봉선화'가 둥글둥글 순둥이 '아프리카봉선화' 보다 좀 더 화사해 보입니다.^^

좌: 뉴기나아봉선화 흰꽃, 우: 아프리카봉선화 흰꽃



'아프리카봉선화'의 꽃말도 '뉴기니아봉선화'와 같은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다'라고 합니다.


사진은 다양한 빛깔의 '아프리카봉선화' 꽃 모둠인데요. 잎을 보면 둥글둥글 달걀형으로, 날씬한 피침형의 ‘뉴기니아봉선화’ 잎이랑은 완전히 다르답니다.


아프리카봉선화(Impatiens walleriana)는 동아프리카 원산의 봉선화과에 속하는 키 20~4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가지를 잘 치고 어긋나거나 가지 끝에서 돌려나는 달걀형 잎은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5~10월경 가지 끝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1~3개의 꽃대 끝에 피는 꽃들은 꽃잎이 5장으로 꽃 색은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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