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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꽃이야기 93 : 후크시아, 푸쿠시아, 요정꽃

꽃대장 하늘땅 2022. 7. 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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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렸던 '달맞이꽃'처럼 바늘꽃과에 속해 있는 '후크시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후크시아(Fuchsia)라는 이름은 원전 사고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알고 있을 일본의 '후크시마'가 떠올라서 일까? 일본이 고향일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 아이의 이름은 독일의 식물학자인 레온하르트 후크스(Leonhart Fuchs)를 기리기 위해 붙인 것이며, 고향 또한 일본이 아닌 남아메리카인데요.

후크시아의 영어이름인 Lady's eardrops이나 '요정꽃'이라는 우리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는 귀여운 꽃이고요.

꽃대장은 후크시아를 첨 만났을 때, 발레리나들이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후크시아 겹꽃


'후크시아'의 꽃말은 풋풋한 사랑의 표현이랄까? '좋아함'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화려한 빛깔과 특이한 모양의 꽃을 피우는 후크시아(Fuchsia) 꽃 모둠입니다.


후크시아(Fuchsia hybrida)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바늘꽃과에 속하는 열대성 떨기나무로, 마주나는 달걀형 또는 긴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 피는 꽃은 꽃자루가 길어서 땅을 보고 아래로 피고 원통 모양의 꽃받침은 끝이 4개로 갈라져 꽃잎처럼 보이고 꽃받침 아래로 모여 있는 꽃잎은 4개이며 암술대 1개와 수술 8개는 길게 꽃 밖으로 나와 있고, 꽃받침과 꽃잎색은 서로 같거나 다른 붉은색, 홍자색, 보라색, 백색 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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