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하게~~
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꽃나무 이야기방/세계 나라꽃 이야기

국가별 국기 수도 나라꽃 알아보기 - 캄보디아

꽃대장 하늘땅 2021. 5. 24. 07:13
반응형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들의 국기(國旗),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세 번째 순서로, 위대한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Angkor Wat) 사원를 품고 있지만, 킬링필드라는 끔찍한 역사로도 기억되고 있는 나라인 캄보디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캄보디아의 국기는 청색-적색-청색의 가로형 3색기로 적색 가운데 부분에 백색으로 앙코르와트를 그려 넣었는데요. 청색은 캄보디아의 농업과 환경을, 적색은 불의에 대한 투쟁과 강인함을, 백색은 찬란했던 크메르(Khmer) 제국의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라 하고요.

우리가 흔히 '캄보디아'라 부르고 있는 '캄보디아 왕국'의 인구는 약 1천6백만명이며, 수도는 프놈펜(Phnom Penh)이고, 나라꽃은 수련(Water Lily)입니다.

캄보디아도 베트남과 같이 물이 많은 나라이며, 국민 대부분이 불교신자인 불교국가이기 때문에 나라꽃이 연꽃 아닐까? 생각했지만요.^^ 앙코르와트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인공호수(해자)에 가득한 붉은빛 수련 때문일까? 밤에 잠을 자는 연꽃인 수련이 캄보디아의 나라꽃인데요.

수련은 연꽃만큼이나 나라꽃으로 인기가 높은 꽃으로 방글라데시, 이집트, 카메룬 등의 나라꽃도 수련이랍니다.

수련(Nymphaea tetragona)은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밤에 꽃잎을 접고 잠을 자는 잠꾸러기 연꽃이라 잠자는 연꽃 수련(睡蓮)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요.^^

친절한 꽃대장이 알려주는 수련과 연꽃의 간단 구분법은요.

윤기나는 아담한 하트형 잎이 수면 위에 붙어 있으면 수련, 물이 뭍지 않는 큼지막한 둥근 잎이 수면 위나 공중에 떠 있으면 연꽃 되시겠고요.

5~10cm 정도로 아담한 꽃이 수면 가까운 위쪽에 피면 수련, 15~20cm 정도로 디따시 큰 흰색이나 연분홍빛 꽃이 수면위로 쑥 올라와 피면 연꽃 되시겠습니다.^^


수련의 꽃말은 연꽃과 비슷한 느낌인 '청순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수련]
수련(Nymphaea tetragona)은 아시아, 유럽 원산의 수련과 수련속의 여러해살이 물풀로..

물속 바닥 뿌리줄기에서 올라 온 잎자루 끝에 달리는 잎은 한쪽이 깊게 갈라진 하트형으로 물 위에 떠 있으며..

6~8월경 수면 위 꽃자루 끝에 1송이씩 피는 지름 5~10cm 정도의 흰색 또는 진분홍색 꽃은 꽃잎이 8~15개 노란색의 수술은 많고..

물속에서 성숙하는 달걀형 열매는 4개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썩으면서 씨를 내 보낸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133

연꽃 개연꽃 왜개연꽃 수련 가시연꽃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비교

연못이나 저수지의 물속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수생식물들 중에서, 나름 이쁘장한 꽃을 피우는 유명한 아이들만을 골라서, 그 특징과 구분법을 살펴 보도록 하갰습니다. 첫 번째로 인

mjmhpark.tistory.com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