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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으며 꽃대장이 써 본 봄맞이 꽃 시입니다.^^
[봄맞이꽃]
아장아장 귀여운 걸음으로 찾아오시는 봄님을
콩닥콩닥 가슴 설렘으로 맞이해 봅니다.
파릇파릇 여린 모습으로 찾아오신 봄님은
뒷동산을 연두빛으로 물들여 가고 있는데
솔솔 부는 봄바람에
무얼 어찌 해야 하는 걸까요?
허둥지둥 머뭇머뭇 올해도 발만 동동 구르다
봄님을 떠나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언제나 나는 멋진 봄맞이를 할 수 있는 걸까요?
토닥토닥 아쉬움 가득 봄님을 떠나 보내고서
다시금 다음 해의 이쁜 봄맞이를 그려 봅니다.
바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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