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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꽃나무 휴게실/꽃나들이

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꽃나들이, 달빛미술관

꽃대장 하늘땅 2023. 3. 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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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작년 봄에 간만 봤던 서산의 유기방가옥 수선화 꽃나들이를 올해는 기필코 다녀오고야 말았습니다.^^


조금은 이른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요. 노랑색 수선화는 원 없이 볼 수가 있었고요.

유기방가옥 가는 길에 들렸던 달빛미술관 관람은 기분 좋은 덤이었습니다.^^
 

유기방가옥 입구, 매표소


축제기간에는 입장료가 8,000원..


살짝 비싼 느낌도 있었지만요.

제1~3구역.. 4월중순까지 수선화 꽃밭 풍경을 맘껏 즐길 수가 있다 하니, 심고 가꿔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려 봅니다.

입장 후, 350살 '비자나무' 어르신께 인사부터 드립니다.^^


유기방가옥 앞의 수선화

아이고 귀여운 것..^^


유기방가옥


가옥 앞의 매화도 이제 피기 시작했고요.

 
가옥 안쪽 화단의 복수초도 피어 있었습니다.


한 폭의 그림액자 같은 뒤마당의 수선화 꽃밭..


본격적인 수선화 꽃놀이는 400살 감나무 쪽으로 오르며 시작합니다.


수선화 사이사이로 여름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울 상사화들도 보입니다.


머위도 수선화들과 어울려 꽃을 피웠습니다.

 

수선화 꽃동산

 

 

 
수선화는 뒷태도 아름답습니다.^^



부지런한 산유도도 이젠 만발 했고요.


귀여운 강아지들과 눈맞춤을 하며, 오늘의 수선화 꽃나들이를 마무리 합니다.

 
 
** 유기방가옥 가기 전에 들렸던 [달빛미술관] **


작가님은 안계셨지만요.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이라 하기에는 볼거리가 너무나 많은 미술관이었고요.

 


특히나 나무에 그려진 야생화 그림들이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미술관 바로 옆 [여미리 석불입상] 옆 소나무 또한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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