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흰제비꽃 흰젖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잔털제비꽃 털제비꽃 고갈제비꽃 남산제비꽃 알록제비꽃 자주알록제비꽃 노랑제비꽃 졸방제비꽃 콩제비꽃 미국제비꽃 삼색제비꽃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 올 때 쯤 핀다는 귀여운 [제비꽃]

 

제비꽃은 종류도 많고 변이종도 많아 이름 불러 주기가 결코 쉽지 않은 아이들이지만요. 누가 봐도 아하~ 할 정도로 구분이 쉬운 아이들만 간단히 분류해 보면요.^^

 

 

오리지널 [제비꽃]은 피침형 잎 잎자루 윗부분에 날개가 있으며, 보라색 꽃(상판2, 측판2, 순판1)은 측판에 털이 있고, 꽃줄기가 잎보다 훨 크게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흰색의 꽃(순판과 측판에 자색 줄)을 피우는 제비꽃 [흰제비꽃]은 꽃만 흰색, 나머지는 제비꽃과 같습니다.

 

 

흰제비꽃과 비슷해 보이는 [흰젖제비꽃]은 흰제비꽃처럼 흰색 꽃을 피우지만 꽃 순판에만 자색 줄이있으며, 큼지막한 긴 삼각형 형태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없습니다.

 

 

 

 

이른 봄 일찍 꽃을 피우는 [둥근털제비꽃]은 잎이 둥근 심장모양으로 털이 보송보송하며, 꽃은 연보라색입니다.

 

 

 

[둥근털제비꽃]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꽃 색이 하얀 제비꽃은 [잔털제비꽃]입니다.

 

 

 

 

제비꽃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달걀형 잎을 가진 [털제비꽃]은 이름 처럼 온몸 여기저기에 뽀얀 털들이 있습니다.

 

 

 

 

잎자루와 꽃줄기에 흰털이 뽀송한 제비는 [흰털제비꽃] 입니다.

 

 

 

[고깔제비꽃]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꽃이 필 무렵 잎의 양쪽 아래 부분이 고깔처럼 안으로 말려 있으며, 꽃은 분홍색에 가까운 자주색입니다.

 

 

 

 

[남산제비꽃]은 잎이 완전히 3개로 갈라지고 각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거나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꽃은 흰색입니다.

 

 

 

 

잎맥을 따라 흰색의 알록 무늬가 있는 [알록제비꽃]은 잎 모양이 특이해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꽃 색은 분홍색에 가까운 자주색입니다.

 

 

 

 

[알록제비꽃]에 비해 잎에 흰무늬가 거의 없으며, 잎 뒷면은 자주색이 진하고, 꽃도 살짝 자주색 느낌인 제비는 [자주알록제비꽃] 입니다.

 

 

 

 

제비꽃 중 드물게 노란색 꽃을 피우는 [노랑제비꽃]은 [졸방제비꽃] [콩제비꽃]과 같이 줄기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는(유경성) 제비꽃입니다.

 

 

 

 

줄기에서 꽃이 피는 유경성이라 키가 좀 삐쭉한 [졸방제비꽃]은 흰색의 꽃과 심장형 잎이 특징이고요.

 

 

 

이름처럼 콩만큼 작은 사이즈의 [콩제비꽃]는 흰색의 꽃과 잎 모양이 귀엽습니다.

 

 

 

 

미국에서 시집 온 [미국제비꽃]은 잎이 종지그릇 처럼 생겨서 '종지나물'이라 불리기도 하며, 꽃은 흰색+보라색이라 구분이 어렵지 않고요.

 

 

 

 

[삼색제비꽃]으로 불리우는 '팬지'는 유럽에서 시집 온 제비꽃으로, 다양하게 개량되어 꽃 색이 매우 화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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