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남유럽 나라들의 국기,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세 번째 순서로, 지중해의 반도국가인 이탈리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한반도 1.5배 정도의 굽 높은 부츠 모양 영토를 가진 이탈리아는요. 북쪽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은 한 번쯤 들어 봤을 듯한 유명 도시들을 거느리고 있는 나라인데요.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님이 로마의 바티칸 시국(세계 가톨릭교회의 총본부)에 계시기 때문에, 로마는 가톨릭 신자들의 주요 순례지이며, 이탈리아는 국민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인 가톨릭의 나라이고요.
이탈리아의 국기는 프랑스의 자유.평등.박애를 의미하는 청색-백색-적색의 세로형 3색기의 영향을 받은 녹색-백색-적색의 3색기로, 녹색은 희망을, 백색은 신뢰를, 적색은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흔히 이탈리아(Italia)라 부르는 이탈리아 공화국(The Italian Republic)의 인구는 약 6천만명이며, 수도는 로마(Rome)이고, 나라꽃은 데이지(Daisy)입니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로마 제국의 수도였으며, 수 세기 동안 서구 문명의 정치적 중심지였고요. 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수 백년 뒤에는 유럽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탄생한 곳(이탈리아 중부의 피렌체)이기도 한데요.
여기서 잠깐^^ 르네상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요.^^
르네상스(이탈리아어:Rinascimento, 프랑스어: Renaissance)는 유럽 문명사에서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에 일어난 문예부흥(文藝復興) 운동을 말하며, 중세를 근세와 이어주는 시기가 되었는데요. 여기서 문예부흥이란 문화와 예술 전반에 걸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의 재인식과 재수용을 의미함에, 르네상스는 일종의 시대적 정신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고요.
중략^^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탈리아의 나라꽃 데이지(daisy)의 어원은 고대어로 daegers eage 태양의 눈(day's eye)이라는 뜻으로, 태양빛을 좋아라 하는 특성과 밤이나 빛이 약한 흐린날에는 꽃잎을 접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요.
학명인 Bellis perennis의 속명 Bellis는 아름답다는 라틴어 Bellus에서 유래 되었음에, 데이지라는 이름이 붙은 아이들은 대부분 얼짱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난 하겠고요. ^^
암튼 세상에는 데이지라 불리는 꽃들이 엄청 많지만요. 보통 데이지라고 말한다면 잉글리쉬데이지(English Daisy)를 뜻한다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155
데이지의 꽃말은 '희망'과 '겸손'입니다.
[잉글리쉬 데이지]
잉글리쉬 데이지(Bellis perennis)는 서유럽 및 지중해 연안 원산의 국화과에 속하는 키 10~2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에서 뭉쳐나는 긴 타원형의 주걱같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뿌리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한 개씩 피고, 국화과의 특징인 중심부 통꽃들은 노란색이지만 혀꽃은 흰색부터 붉은색까지 다양하며 혀꽃이 나는 형태도 한 줄인 것부터 전체가 혀꽃인 종까지 다양하고..
번식은 씨앗을 이용한 실생으로 하며 유럽에서는 잎을 식용하기도 한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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