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서아시아 국가들의 국기(國旗),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일곱 번째 순서로, 요르단의 서쪽 지중해에 자리잡은 세계 유일의 유대(Judaism)국가인 이스라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스라엘 국기는 백색 바탕의 위 아래로 파란색 띠가 그려져 있으며, 그 사이에 파란색으로 다윗의 6각별을 그려 넣었는데요. 파란색은 유대교의 상징색으로, 유대성직자의 어깨걸이 색도 파란색이고요.
우리가 흔히 이스라엘(Israel)이라 부르는 이스라엘국(State of Israel)의 인구는 약 920만명이며, 이스라엘의 수도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Jerusalem)이고, 나라꽃은 별도로 지정 된 것은 없지만,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올리브나무(Olea europaena)가 대세인 듯 합니다.^^
올리브나무는 사실 이스라엘 보다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는 나무로, 성장은 느리지만 건조한 땅에서도 잘 사는 장수목인데요.
성경에도 자주 등장, 노아의 홍수 때 땅을 찾기 위해 날려 보낸 비둘기가 물고 온 것이 올리브나무의 가지였음에, 옛부터 비둘기와 함께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나무이고요.
다들 아시듯 올리브는 비타민E와 토코페놀 등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음에, 잎과 열매는 아주 오래전부터 여러방법으로 식용되어 왔는데요. 특히 피자 토핑으로 자주 만나게 되는 올리브 열매는 절임이나 오일로도 인기가 높고요. 나무는 재질도 단단하고 무늬와 향이 좋아 목재로도 활용도가 높은 나무랍니다.
올리브나무의 꽃말은 '평화'인데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수니파와 시아파) 모두 다같은 유일신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종교 갈등에 의한 전쟁이 끊이지 않는 답답한 중동지역의 모습들을 바라 보면서,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전쟁'은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 해 봅니다.
[올리브나무]
올리브나무(Olea europaea)는 지중해, 아시아, 아프리카 원산의 물푸레나무과 올리브나무속 키 3~12m 정도의 열대성나무로..
가지에 마주나는 가죽질의 긴 타원형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에는 흰 털이 빽빽하고..
4~5월경에 피는 황백색의 꽃은 꽃잎이 4개로 갈라지며..
핵과의 타원형 열매는 흑자색으로 익는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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