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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하늘땅의 사는 이야기/여행 및 맛집 소개

보령시 황금빛 청라은행마을

꽃대장 하늘땅 2024. 11. 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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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넘은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서 1천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 마을 보령의 청라은행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청라 은행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어촌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고, 한국관광공사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8곳을 추천하는 ‘10월에 가볼 만한 곳’,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선정하는 ‘가을에 가볼 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BEST 2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마을에는 2㎞가 넘는 은행나무 둘레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올가을 아름다운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보령 청라 은행마을에 꼭 놀러 오세요! [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주차는 큰길 옆 장현보건진료소(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811) 주차장에 하고서요.

신경섭 전통가옥을 먼저 둘러 본 후에..


가소정과 정촌유기농원을 돌아서 보건소로 다시 돌아오는 1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산책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한데요.^^

특히나 100살 넘은 은행나무들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느낌의 신경섭 고택 주변의 경치가 단연 으뜸이었고요.

우리나라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 마을이라는 명성대로, 매년 축제가 열리는 10월 말~11월 초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으로 물들어 가면서, 잘 찍은 달력 사진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보건소 앞 주차장

보건소에서  마을길을 따라 걸음을 시작해 봅니다.

마을 가운데 삼거리에서 우회전..


길이 끝나는 곳에서 좌회전하면서 신경섭 고택으로 향합니다.


신경섭 고택 앞 천년나무 300살 느티나무 뒤로는 깔끔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고택 앞 덩치 큰 은행나무만이 아직도 잎이 푸른 빛입니다.


신경섭 고택..

신경섭 고택  효자 정문각..


고택 안 은행나무들..

줄기가 푸른 벽오동..

벽오동 열매

신경섭 고택을 나와서 이제는 가소정을 경유하여, 정촌유기농원으로 향합니다.

삼거리에서 둘레길 이정표 방향을 따릅니다.

은행마을 둘레길은 바닥의 은행잎 그림을 따라가면 됩니다.

Y자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ㅎ 정말로 가소로운 쪼맨한 정자 가소정..^^


은행마을 축제를 했던 것 겉은 가소정 앞 광장..


가소정 앞 광장을 지나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서..


좌회전..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참 곱습니다.^^

정촌유기농원에 도착..


이곳에서 땅콩열차도 타 볼 수 있습니다.^^


농원 뒷마당 은행나무들이 참 아름답고요.

화장실도 있습니다.


장현교를 건너서 좌회전..

이젠 계속 직진하여 보건소로 돌아가면 됩니다..^^

아까 지나온 삼거리에서도 계속 직진..

다시 은행마을 축제 행사장과..

신경섭 고택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에 다시 직진....


보건소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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