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붓꽃과 아이들 소개 네 번째 순서로, 붓꽃(Iris) 가족은 아니지만 붓꽃과 집안의 원예종 꽃들 중 나름 인기가 높은 '글라디올러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름 화단꽃으로는 물론이고, 꽃꽂이나 꽃다발용 꽃으로도 사랑 받고 있는 글라디올러스(Gladiolus)는요.
붓꽃과 집안답게 잎 모양이 칼처럼 생겼기 때문에 라틴어로 '검'을 뜻하는 Gladius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하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꽃들이 꽃줄기를 따라 아래부터 위쪽으로 층층이 피는 붓꽃이란 의미로 층층이 '층층붓꽃'이라는 정감 가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답니다.

또한 '글라디올러스'는 화려한 꽃과 달리 향기 없는 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에 대한 전설은 관심 있는 분들만 아래 링크 눌러서 읽어 보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25
글라디올러스 전설 꽃말
오늘은 원예종 여름꽃으로 사랑 받고 있는 글라디올러스(Gladiolus)의 전설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글라디올러스는 붓꽃과 답게 잎 모양이 칼처럼 생겼기 때문에 라틴어로 '검'을 뜻하는 Gladiu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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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올러스’의 꽃말은 연인들이 꽃줄기에 피어 있는 꽃송이의 수로 비밀 사랑을 나누기 위한 방아간? 접선 시간을 정했다는 서양의 썰 때문에 '밀회'라 하고요.^^
층층이 피어 있는 꽃들 어느 곳에 옛사랑의 추억을 숨겨 놓았을까나요?^^ '비밀'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답니다.

사진은 꽃줄기를 따라 층층이 한 쪽 방향으로만 꽃을 피우는 층층붓꽃 '글라디올러스'입니다.

글라디올러스(Gladiolus grandavensis)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붓꽃과에 속하는 키 80~10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로, 어긋나는 잎은 칼 또는 줄모양이며, 7~9월 잎 사이에서 올라 온 긴 꽃줄기 위쪽에 한 쪽 방향으로 피는 꽃은 아래부터 위쪽으로 층층이 10여송이가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하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고, 꽃은 안쪽 꽃잎 3장과 바깥 꽃잎 3장의 두 겹으로 피며 암술은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져 있고 수술은 3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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