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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장 하늘땅의 꽃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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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장 하늘땅 2021. 7. 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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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 주변 공터나 화단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메꽃과 집안의 메꽃, 나팔꽃은요.

그 생김새가 모두 깔대기 나팔 모양이지만, 꽃 색과 잎 모양은 완전히 다르고요.

요즘에는 메꽃과 같은 집안인 남아메리카 고향의 유홍초도 종종 만날 수 있어 구분법과 사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메꽃은 꽃의 색이 분홍색이며, 잎모양은 아래부분에 귓볼 같은 돌기가 있는 긴삼각 화살촉모양이지만요.

 

나팔꽃은 꽃의 색이 일반적으로는 푸른색(붉은색, 흰색도 있음)이며, 잎모양은 둥근 심장모양으로 보통은 잎몸이 3개로 갈라져 있고요.

 

유홍초는 꽃이 보통 짙은 홍색이며, 메꽃과 나팔꽃 보다는 꽃이 작고, 잎모양은 둥근 심장모양 또는 빗살처럼 갈라져 있습니다.



[메꽃 Calystegia sepium var. japonicum]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개씩 피는 꽃은 지름 약 5cm 연홍색(분홍색)이며, 어긋나는 잎은 긴 삼각형 화살촉 모양입니다.

 

 




[갯메꽃 Calystegia soldanella]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바닷가에 자생하는 갯메꽃은요.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개씩 피는 꽃은 지름 4~5cm 연홍색(분홍색)이며, 어긋나는 잎은 둥근 콩팥 모양입니다.

 




[나팔꽃 Ipomoea nil]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3개씩 피는 꽃은 남자색, 적색, 백색 등이며, 어긋나는 잎은 둥근 심장모양으로 보통 3개로 갈라집니다.




[둥근잎나팔꽃 Ipomoea purpurea]

7~10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5개씩 피는 꽃은 지름 5~8cm 청색, 자주색, 담홍색 등이며, 어긋나는 잎은 끝이 뾰족한 둥근 심장모양이고 잎몸은 갈라지지 않습니다.

 

 




[미국나팔꽃 Ipomoea hederacea]

6~10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3개씩 피는 꽃은 지름 2~3cm로 작고 담청색이며, 어긋나는 잎은 둥근 모양 심장저이고 잎몸은 3개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둥근잎미국나팔꽃]

 


[애기나팔꽃 Ipomoea lacunosa]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3개씩 피는 꽃은 지름 1~2cm으로 작고 흰색이며, 어긋나는 잎은 넓은 달걀모양, 원형 또는 심장형입니다.

 

 

 

[별나팔꽃 Ipomoea triloba]
 
 

[둥근잎유홍초 Quamoclit coccinea]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3~5개씩 피는 꽃은 지름 약1.5cm 홍황색 등이며, 어긋나는 잎은 끝이 뾰족한 둥근 심장모양이고 잎몸은 갈라지지 않습니다.

 

 




[유홍초 Quamoclit pennata]
'가는잎유홍초'라 불리기도 하는 유홍초는요.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올라 온 꽃대에 1개씩 피는 꽃은 홍색 또는 백색이며, 어긋나는 잎은 빗살처럼 가늘게 갈라져 있습니다.

 

 

[유홍초와 둥근잎유홍초]

위: 유홍초, 아래: 둥근잎유홍초

 


https://mjmhpark.tistory.com/m/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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