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남아메리카 나라들의 국기,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첫 번째 순서로,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북단 우리 느낌으론 북쪽이면 추울거 같지만요.^^ 적도에 위치한 뜨거운 나라인 콜롬비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콜롬비아'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으로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롬버스(Christopher Columbus, 1450년~1506년)의 이름을 따서 지어 졌으며, 지금도 스페인 식민지로서의 역사와 로마 가톨릭 문화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요.
1819년 식민지 독립 이후 1830년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가 분리 독립하였고,1903년에는 파나마까지도 분리 되었지만요. 여전히 콜롬비아의 국토는 한반도의 5배가 넘는 큰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도 5천만명 정도로 덩치 큰 나라이고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과 화산 분출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아마존 열대우림과 초지 그리고 태평양, 카리브 해안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지만요. 해발고도 2,600m 고원분지에 위치한 수도 보고타(Bogota)와 같이 대부분의 대도시들은 서늘한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콜롬비아의 국기는 황색-청색-적색의 가로형 3색기로, 노란색은 황금과 국민을, 파란색은 바다를, 붉은색은 피와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라 하는데요. 그중 노란색 띠가 가장 큰 걸 보면, 동양 서양 어디서나 쩐이 최고로 보이고요.^^ 콜롬비아에서 분리 독립한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의 국기들도 당연히 콜롬비아 국기와 비슷한 모양이랍니다.
흔히 콜롬비아(Colombia)라 부르는 콜롬비아 공화국(Republic of Colombia)의 인구는 5천1백만명이며, 수도는 보고타(Bogota)이고, 나라꽃은 카틀레야(Cattleya)입니다.
콜롬비아의 나라꽃은 정확히 중남미 원산의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란 종류인 난초과의 카틀레야 트리아네(Cattleya trianae)인데요. 영어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꽃을 피우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난초(Chrismas orchid)라 불리우고 있으며, 콜롬비아와 같이 카틀레야를 나라꽃으로 삼고 있는 나라는 당연히 자생지인 중남미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콜롬비아 - Cattleya trianae
베네수엘라 - Cattleya mossiae
에콰도르 - Cattleya hybrids
브라질 - Cattleya labiata
역시나 카틀레야는 '난초의 여왕' 답게 많은 나라에서 사랑을 받고 있고요. 카틀레야라는 이름은 온실에서 처음으로 카틀레야 꽃을 피워낸 영국의 식물원예가였던 윌리엄 카틀레이(W. Cattley)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카틀레야의 꽃말은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https://mjmhpark.tistory.com/m/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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