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방/원예종 꽃 이야기

원예종 꽃이야기 127 : 프리지아, 후리지아

꽃대장 하늘땅 2022. 8. 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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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붓꽃과 아이들 소개 다섯 번째 순서로, '글라디올러스'의 남아프리카 고향 친구인 프리지아(Freesia)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프리즈(Freeze)라는 영어 단어와 비슷한 이름 때문일까?^^ 이 아이는 꽃 보기 힘든 겨울부터 이름 봄까지 꽃꽂이나 꽃다발용 꽃으로 인기가 높은 아이인데요.

'글라디올러스'와 달리 꽃향기가 너무 좋아서, 프리지아 매력에 폭~ 빠지신 여성 팬들이 적지가 않고요.

겨울에 태어나신 겨울마님을 모시고 사시는 마당쇠 분들이나, 속도위반 사고로 피치 못하게 한겨울에 결혼식을 올린 분들이라면요.^^

괜히 겨울에 몸값 높은 붉은 장미만을 고집하지 마시고, 향진한 노란색 프리지아 꽃다발을 선물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되고요.


프리지아(Freesia)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리지아'라는 숲속요정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는 썰과는 다르게, 프리지아의 고향인 남아프리카에서 식물들을 채집 연구하던 '에크론'이 그의 친구인 프리제(Freese)를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 하고요.


https://mjmhpark.tistory.com/m/24

프리지아 수선화 전설 꽃말

오늘은 붓꽃과의 향 좋은 봄꽃 프리지아(Freesia)의 전설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프리즈(Freeze)라는 영어 단어와 비슷한 이름 때문일까?^^ 프리지아는 꽃 보기 힘든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꽃꽂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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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의 꽃말은 미소년 나르시스를 사랑하다 그의 뒤를 따라 연못에 빠져 죽은 살짝 미련스러운 숲속요정 '프리지아'의 전설 때문에 '천진난만' '깨끗한 향기'라고 합니다.


사진은 향 좋은 프리지아 꽃으로 보통 꽃줄기를 따라 바닥과 수평으로 꽃들을 피운답니다.



프리지아(Freesia hybrida)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붓꽃과에 속하는 키 30~6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로, 어긋나는 잎은 칼모양이며, 실내에서는 12월부터 밖에서는 이른 봄에 피는 노란색 꽃은 향이 좋으며, 요즘엔 분홍색, 주홍색, 흰색 꽃과 꽃잎이 많은 겹꽃도 만날 수 있고, 꽃들이 줄기와 수직을 이룬 꽃줄기를 따라 총상꽃차례로 한 줄로 피기 때문에 꽃들이 수평으로 피는 것이 특징이며, 꽃은 안쪽 꽃잎 3장과 바깥쪽 꽃잎 3장으로 모두 6장이고 1개의 암술은 암술머리가 3개-2개로 두 번 갈라져 있으며 수술은 3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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