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방/세계 나라꽃 이야기

국가별 국기 수도 나라꽃 알아보기 - 칠레

꽃대장 하늘땅 2021. 8. 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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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리나라 야생화인 '초롱꽃'과 '금강초롱꽃'입니다.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남아메리카 나라들의 국기,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마지막 열 번째 순서로, 남아메리카 서쪽 태평양연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어 세로 길이로는 세계 최고로 길~쭉한 나라인 칠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칠레는 스페인으로부터 1810년에 독립한 나라로, 천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산업 및 광업이 발달하였고, 제조업에 기반을 둔 자유시장 경제도 활상화 된 남아메리카의 부자나라로 성장하였고요.

거대한 석상 '모아이'로 유명한 남태평양의 '이스터섬'도 칠레의 땅인데요. 모아이 석상은 외계인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해 세워졌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요.^^ 모아이는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이 세운 것으로, 11세기에 가장 많이 만들어졌으며 17세기까지 제작, 약 900여 개가 이스터 섬 곳곳에 있는데요. 보통의 무게는 20톤 정도이지만, 큰 것은 높이 10m에 무게도 90톤이나 된다하니 정말 어마무시하다 아니 할 수가 없겠습니다.^^

칠레의 국기는 체코 국기의 파란색 세모가 네모로 변신한 듯한 모양에^^ 흰색 별을 하나 그려 넣었는데요. 별은 나라 발전과 진보의 길잡이를 상징한다 하고요.

칠레(Chile)라 부르는 칠레 공화국(Republic of Chile)의 인구는 약 1천9백만명이며, 수도는 산티아고(Santiago de Chile)이고, 나라꽃은 초롱꽃과의 라파게리아(Lapageria)입니다.

칠레의 나라꽃 라파게리아(Lapageria rosea)는 영어로는 Chilean Bellflower라 부르는 초롱꽃과에 속한 종모양의 '칠레초롱꽃'이지만요. 간혹은 '칠레도라지'라 부르는 분들도 있는데요. 참고로 도라지는 영어로 Balloonflower, 꽃봉우리가 풍선처럼 둥글게 부풀어 올랐다가 꽃이 피는 특징을 표현한 이름이고요.

우리나리에 자생하고 있는 초롱꽃과 집안의 아이들은 초롱꽃, 섬초롱꽃, 금강초롱꽃 등이 있답니다.


초롱꽃의 꽃말은 '성실'이며, 칠레초롱꽃의 꽃말은 '겸손한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남아메리카 국가 수도, 나라꽃 정리]

콜롬비아 - 보고타 - 카틀레야(Cattleya trianae)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카틀레야(Cattleya mossiae)

에콰도르- 키토 - 카틀레야(Cattleya hybrids)

페루 리마 - 칸투아(Kantuta)

볼리비아 라파스, 수크레 - 칸투아(Cantua), 파투주(Patujú)

브라질 브라질리아 - 카틀레야(Cattleya labiata)

파라과이 아순시온 - 시계꽃(Passion Flower)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닭벼슬나무(Cockspur Coral Tree)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닭벼슬나무(Cockspur Coral Tree)

칠레 - 산티아고 - 초롱꽃 라파게리아(Lapageria)



https://mjmhpark.tistory.com/m/271

 

초롱꽃 전설 꽃말

청사초롱 불 밝혀라~~ 종 모양의 꽃을 피워 종꽃 Bellflower라 불리는 초롱꽃은요. 종 모양의 꽃에서 유래한 살짝 뻔~하다 싶은 이야기 하나가 전해지고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초롱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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