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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며느리들의 애잔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현삼과의 반기생성 한해살이풀인 며느리밥풀꽃 집안 아이들의 특징 및 구분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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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밥풀꽃 전설
여름이 오면서 산과 들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며느리밥풀꽃'은요. 밥풀 두 알을 입에 물고 있는듯 보이는 기묘한 모습의 꽃은 물론, 특이하다 싶은 이름에서 왠지 며느리와 관련한 전설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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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며느리밥풀 Melampyrum roseum]
마주나는 잎은 달걀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7~8월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피는 홍자색 15~20mm 꽃들의 아래위 간격이 넓고, 녹색의 포에 가시 같은 돌기가 짧고 적습니다.
[알며느리밥풀 Melampyrum roseum var. ovalifolium]
마주나는 잎은 달걀형 또는 긴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8~9월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피는 홍자색 16~18mm 꽃들의 아래위 간격이 좁고, 꽃며느리밥풀 보다 포에 가시 같은 돌기가 길고 많습니다.
[수염며느리밥풀 Melampyrum roseum var. japonicum]
마주나는 잎은 긴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8~9월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홍자색 16~18mm 꽃이 피고, 꽃차례에 녹색 포가 다닥다닥 달리고 수염같은 백색의 가시 돌기가 가득합니다.
[새며느리밥풀 Melampyrum setaceum var. nakaianum]
마주나는 잎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8~9월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피는 홍자색 15mm정도 꽃들의 아래위 간격이 좁고 밥풀도 홍자색이며, 적자색 포에 가시 같은 돌기가 길고 많습니다.
또한 '며느리'가 들어간 이름만 비슷한 마디풀과의 두 아이를 함께 정리해 보면요.
[며느리밑씻개 Persicaria senticosa]
1~2m까지 자라는 덩굴성 줄기에 붉은빛 갈고리가시가 있고, 어긋나는 삼각형 잎은 잎자루가 길고, 7~8월 이삭꽃차례로 피는 연홍색 꽃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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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밑씻개 전설
오늘은 앞서 소개해 드렸던 '며느리밥풀꽃'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대충은 며느리를 구박하는 시어머니의 이야기일듯한 '며느리밑씻개'의 뻔~한 전설 하나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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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배꼽 Persicaria perfoliata]
2m까지 자라는 덩굴성 줄기에는 밑으로 난 가시가 있고, 어긋나는 삼각형 잎은 잎자루가 길고, 7~9월 이삭꽃차례로 피는 연녹색 꽃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며, 꽃차례 밑부분에 둥근 접시같은 포가 받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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