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방/세계 나라꽃 이야기

국가별 국기 수도 나라꽃 알아보기 - 쿠바

꽃대장 하늘땅 2021. 8. 5. 07:27
반응형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북아메리카 나라들의 국기, 수도(首都), 나라꽃(國花) 알아보기] 마지막 네 번째 순서로, 미국의 바로 코(플로리다 주) 앞에 위치한 아름다움 섬나라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우는 쿠바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쿠바는 1492년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1511년부터 기나긴 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오며 멕시코를 비롯한 중앙 아메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 오다가, 1898년 미국의 자작극으로 확인된 '메인호 폭발사고'를 구실로 시작된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면서 사실상 미국의 식민지로 바뀌었다가요. 1959년 '체 게바라'가 함께 한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혁명으로 아메리카대륙의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기에 '카리브해의 붉은 섬'이라 불리기도 하고요.

쿠바 국기는 청색-백색 띠 5개의 가로형 기 왼쪽에 붉은 삼각형 안 흰색별 하나가 그려져 있어, 사회주의 공산국가의 느낌이 팍.^^ 파란색 띠는 쿠바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빨간색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하얀색 별은 독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흔히 쿠바(Cuba)라 부르는 쿠바 공화국(Republic of Cuba)의 인구는 약 1천1백만명이며, 수도는 아바나(Havana)이고, 나라꽃은 '나비나리'라 불리기도 하는 하얀색 꽃생강(White ginger lily)입니다.

쿠바에서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뜻의 '마리포사'라 불리고 있다는 꽃생강(Hedychium coronarium)은요.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예쁜 생강이고 '꽃생강'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요. 꽃 모양이 나비를 닮아서 나비나리(Butterfly Ginger)라 불리기도 하며, 영어로는 흔히 Ginger lily라 부르지만요. 꽃생강은 백합과가 아닌 생강과 집안의 식물이고요.^^

꽃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고 꽃향기가 좋아서 꽃꽂이나 화분에 심어 기르며, 천연 공기청정제 작용도 하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꽃생강의 꽃말은 오빠 믿지?^^ '당신을 믿습니다' 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북아메리카 국가 수도, 나라꽃 정리]
캐나다 – 오타와 - 단풍나무(Maple)
미국 – 워싱턴 - 장미(Rose)
멕시코 – 멕시코시티 - 달리아(Dahlia)
쿠바 – 아바나 - 흰꽃생강(White ginger lily)

나비나리 '꽃생강'

 

'꽃생강'과 같은 집안인 생강과의 개량울금 쿠르쿠마(Curcuma)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