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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강활(개당귀) 강활 갯강활 참당귀 바디나물 흰바디나물 왜당귀 어수리 궁궁이 천궁 기름나물 사상자 전호 고본 개회향 구릿대 비교

꽃대장 하늘땅 2021. 7.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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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 한 장소에 개당귀라 불리는 지리강활(독초)과 참당귀(약초)가 같이 있어서, 비교 사진을 찍어 올려 보는데요.

그간 어려워서 사진만 모아 두었던 산형과 집안의 아이들 구분법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좌: 지리강활, 우: 참당귀



[지리강활 Angelica amurensis]
전체적인 느낌이 좀 강해 보이며, 줄기를 자르면 안좋은 냄새가 나구요.
특히나 잎자루가 갈라지는 +자 부분이 짙은 자주색을 띠고, 잎은 완전히 갈라져 있습니다.



[참당귀 Angelica gigas]
잎자루 부분이 가끔 자주색을 띠지만 잎자루가 갈라지는 +자 부분에는 자주색이 없이 연두색이며, 잎은 보통 2/3 정도만 갈라져 있습니다.

 




[지리강활 Angelica amurensis]

 

 

 

 

 



[강활 Ostericum praeteritum]
지리강활과 달리 잎 끝이 뾰족하고, 잎의 톱니가 불규칙합니다.
(키 2m, 2회3출겹잎, 8~9월 흰색꽃 소산경 10~30개, 총포 1~2개, 소총포 6개)



[갯강활 Angelica japonica]
제주도 바닷가에 흔하게 자생하고 덩치 큰 강활입니다.
(키 0.5~1m, 1~2회 3출깃꼴겹잎, 7~8월 백색꽃, 소산경 30~40개, 소화경 20~40개, 총포 5~6개)





[참당귀 Angelica gigas]
여성들에게 특히나 약성이 좋다는 참당귀입니다.
(키 1~2m, 1~3회 깃꼴겹잎, 8~9월 자주색꽃 소산경 15~20개 소화경 20~40개 총포 1~2개 소총포 5~7개)

 

 

 




[바디나물 Angelica decursiva]
참당귀와 꽃 색과 분위기가 살짝 비슷하지만, 꽃이 엉성 합니다.
(키 0.8~1.5m, 소엽 3~5개 깃꼴겹잎, 8~9월 자주색꽃 소산경 10~20개 소화경 20~30개 총포 1~2개)

 

 

 




[흰바디나물 Angelica cartilagino-marginata var. distans]
흰색의 꽃을 피우는 바디나물입니다.

 



[왜당귀 Angelica acutiloba]
일본에서 시집 온 당귀로, 잎이 반짝반짝 윤기가 있고 키도 작은 편입니다.^^
(키 0.6~0.9m, 3출 1~3회깃꼴겹잎, 8~9월 흰색꽃 소산경 30~40개 소총포 실모양)

 

 




[어수리 Heracleum moellendorffii]
임금님 수라상에 쌈채소로 올랐다 하여 이름이 '어수리'이고요.
꽃이 피면 바깥쪽 꽃잎이 크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편입니다.^^
(키 0.7~1.5m, 소엽 3~5개 깃꼴겹잎, 7~8월 흰색꽃 소산경 20~30개 소화경 25~30개 총포 1~2개)

 

 

 




[궁궁이 Angelica polymorpha]
물가나 습한 곳을 좋아라 하고 잎이 잘게 갈라져 있습니다.
(키 0.8~1.5m, 3출 3~4회 깃꼴겹잎, 8~9월 흰색꽃 소산경 20~40개 소화경 20~40개 총포 5개)

 



[천궁 Cnidium officinale]
보통 한약재로 쓰기 위해 재배를 하고 있는 천궁은 당귀 보다도 더 화~한 향기가 나고, 궁궁이와 잎 모양은 비슷하지만 키가 더 작습니다.
(키 30~60cm, 2회 깃꼴겹잎, 8~9월 흰색꽃 소산경 10개 내외 소화경 15개 총포 5~6개)

 




[기름나물 Peucedanum terebinthaceum]
궁궁이와 달리 건조한 산이나 들판에서 주로 자생하며, 키도 덩치도 왜소합니다.
(키 40~90cm, 2회 3출겹잎, 7~9월 흰색꽃 소산경 10~15개 소화경 20~30개 총포 여러개)

 

 

기름나물 벌레집



[산기름나물 Peucedanum terebinthaceum var. deltoideum]
소엽의 갈라진 열편이 기름나물보다 넓다고는 하지만, 구분은 쉽지 않습니다.^^
(키 30~90cm, 2회 3출겹잎, 7~9월 흰색꽃 소산경 10~15개 소화경 20~30개 총포 여러개)




[사상자 Torilis japonica]
(키 30~70cm, 3출엽 2회깃꼴, 6~8월 흰색꽃 소산경 5~9개 소화경 6~20개 총포 4~8개)

 



[전호 Anthriscus sylvestris]
꽃잎의 크기가 저마다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키 1m 정도, 2~3회 3출엽, 5~6월 흰색꽃 소산경 5~12개 소화경 10여개 총포 0개)

 




[고본 Angelica tenuissima ]
향이 진하고 잎이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키 30~80cm, 3회 깃꼴겹잎, 흰색꽃, 소산경 15~20개, 소화경 20~22개, 총포 0~2개, 소총포 1~5개)

 




[개회향 Ligusticum tachiroei]
고본과 비슷한 잎을 가졌으며, 덩치는 더 작습니다.
(키 10~30cm, 3~4회 깃꼴겹잎, 흰색꽃 소산경 10개 미만 총포 1~2개 소총포 3~5개)
 
 
[회향 Foeniculum vulgare]
재배 또는 야생화
(키 2m 정도, 3~4회 가는 깃꼴겹잎, 7~8월 노란색꽃 소산경 10~20개 총포 0개 소총포 0개)

 


[구릿대 Angelica dahurica]
궁궁이와 달리 햇빛을 좋아하는 꺽다리입니다.
(키 1~2m, 흰색꽃, 소산경 20~40개, 총포 0개, 소총포 작음)

 



[개구릿대]
(키 1~2m, 흰색꽃, 소산경 30~60개, 소화경 40~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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